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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좋아하세요?  
27
포옹 조회수 : 2421 좋아요 : 5 클리핑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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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만남에 비유한다면, 계속 알아가는 중이에요.
심쿵했던 첫 설렘은 지났지만 여전히 호감있는, 좀 더 파헤치고 싶은 단계랄까요?


어느 날부터 불면증이 지속 돼 고민하다 약 처방 받으면 어떨까 자주 다니는 병원에 갔어요. 의사 샘은 우선 쭉 제 얘기를 들어주셨고 늘 그렇 듯 "그래요~"라고 공감 먼저.
그런 후 아직 약을 먹기엔 젊다며 우선 생활 패턴을 바꿔보면 어떨지 제안했어요.

잠들기 30분 전부터 휴대폰은 멀리두고
(졸다 얼굴에 떨굴 정도인데)
커피는 오전에 한 잔만(카페인 노예랍니다 -.-)
그리고 저녁에 유산소 운동을 주 3~5회
(연간회원권이 아직 만료 전? 아마??)
권유하는 말에 절망적인 제 표정을 읽으셨는지
"음... 술 드세요?"라고 물어보곤 약간의 침묵 후 조심스럽게 소곤소곤.
"기분이 처지지 않을 때 좋은 술 딱 한 잔만. 대신 주 2회는 넘기지 않기로."란 비공식적 처방을 받고 왔죠.


그 쯤 대만 여행을 갔었고 한국보다 저렴하게 위스키를 구입할 수 있단 정보를 얻고 데려온 친구가 <카발란 비노바리끄>였어요. 내돈내산 첫 위스키의 맛은 너무나도 좋았어요.
회식 자리나 어른들 모임 때 마셔 봤던 위스키는 알콜이 먼저 치고 들어 왔다면 요 녀석은 비염 있는 제 코가 느낄 정도로 달달하고 부드러운 향이 매력적이고 목젖을 탁 치는 매운맛이 인상적!


얼떨결에 입문한 위스키 세상은 방대했고 유튜브 주락이 월드(조승원 기자님 극호~)를 보면서 비상금이 생길 때마다 하나둘씩 모아봤네요.
2년 정도 됐는데 데일리 샷 특가 나올 때, 증류소 견학 핑계로 여행을 가서, 현지 리쿼샵에서, 면세 찬스도 써보고요.


비록 선생님과 한 약속을 늘 지키지는 못했지만 잡생각이 많아 잠이 오지 않는 날, 글라스에 담긴 위스키 향을 맡고 있으면 차분해졌어요.
15ml정도 숙성 된 알콜이 허락한, 고요의 시간을 마신다는 기분이랄까. 위스키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불면증에 도움은 됐답니다. (물론 전적으로 개인적인 경험이에요.)


위스키 진열장이 없어서 비어있는 주방 수납장에 넣어놨는데 하이볼 만들 겸 꺼내보니 별로 없네요.
대부분 개봉 전인데 제 기준에 아껴둔 위스키는 '좋은 일이 생기면 그 때 오픈해야지!'라고 다짐하며 언제가 될지 모르는 "그 날"을 벼르고 있어요.
더불어 마음 다해 축하할 모임에 가져가서 "고생했어~애썼어!"라고 말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고 기분 좋게 짠! 하고 싶어요.


벌써 7월 마지막 날.
덥다덥다 해도 시간은 지나가고 어느덧 8월의 코 앞이네요.
올 해 남은 5개월동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에게 기쁘고 행복한 일이 자주 일어났음 해요. 곁에 있는 사람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도 많았으면 좋겠고요.
무엇보다 바라는 일에 원하는 결과와 결실이 맺어지길 바랄게요.


물론 저도.
아끼는 위스키가 모두 오픈됐으면 좋겠어요.
포옹
본능을 알아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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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배고파 2025-10-02 15:23:14
저는 개인적으로 “조니워커 블루” “글렌모린지 시그넷“ 그리고 피트한 “라가블린“ 사랑합니다~~?
포옹/ 오~취향이 다양하네요! 대중적이면서 부드럽고 스모키한 위스키를 선호하시네요 ^^
호랑이는배고파/ 맞아요 맞아요! 근데 얼마전 맥켈란 18년 먹었는데 눈동자 휘둥그레지면서 지진 일어나고 너무 행복했어요 흐으
포옹/ 아 궁금해요~ 가끔 위스키 드시면 어땠는지 얘기 해주시겠어요?
호랑이는배고파/ 네네 좋아요~~! 다음에 마시면 맛을 최대한 느껴보고 말해줄께요 포옹님도 위스키 마시고 인상깊었던 위스키 있으면 말해줘요:)
포옹/ 저도 좋아요! 이번 연휴에 지인찬스로 위스키 구입하려 해요. 뚜따하고 말해줄게요 :-)
호랑이는배고파/ 좋아요! ㅋㅋ 사진도 보여주고 향 그리고 혀와 시음했을때 올라오는 그 맛과 향 표현해주야해여
포옹/ 마데이라 캐스크 위스키 보고 있는데 마시게 되면 말해줄게요!
호랑이는배고파/ 마데이라는 진짜 셰리랑 비슷한거 같지만 향이 완전 다른뎅!!! ㅋㅋㅋ 어떤거 드시려나ㅏㅏㅏ
포옹/ 마데이라 캐스크는 호불호가 있어서 다른 분께 문의중이었어요 더 고민을 -.-
라이또 2025-10-01 23:25:41
저도 위스키 사랑합니다
포옹/ 최애 위스키는 뭘까요?
라이또/ 아직 만나지 못한것 같은데 지금 까지 먹었던건 역시 글렌알라키 18년이 제일 맛이 좋은것 같아요
포옹/ 오호~요즘 15년 많이들 구입하시던데. 빌리워커의 걸작이니 기대가 됩니다 ^^
라이또/ 15년도 맛있었죠ㅎㅎ 포옹님의 최애위스키는 무엇인가요?
포옹/ 저의 0순윈 아직 비워져 있는데 아마 글랜드로락 18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알촌 2025-09-06 14:19:49
위스키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하나씩 다 맛보고싶어요!
포옹/ 리쿼샵에서 운영하는 bar가 있어요. 접근성도 괜찮아요. 낮술하기 좋습니다 ㅋ
기르바 2025-08-26 03:02:05
저는 발베니 14년산 홀짝 홀짝 하는거 좋아해요ㅎㅎ
초콜릿 하나만 안주로 두고도 홀짝 한답니다
포옹/ 초콜릿 좋은 안주죠 더블우드에서 큰 감흥이 없어 14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난이미내꺼 2025-08-01 18:01:55
만남에 비유한다면 저는 이제 막 인사했으려나요. 비주얼스토리텔러 작가의 위스키역사 포스터가 있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시점! 인테리어로도 좋아서 추천하고싶어요.
포옹/ 저도 아직 입문 단계에 있어요 ㅎㅎ 말씀하신 포스터 찾아봤어요! 이런 건 어찌 아셨나요~ 추천 감사합니다!
라임제라늄 2025-08-01 15:46:08
저는 버번 위스키를 좋아해요 :D
입에 맞지 않는 양주는 전부 하이볼로 직행 ㅎㅎ
하이볼 2~3잔을 안주와 곁들여 마시는데,
요즘은 조니 워커 골드 라벨을 소진하는 중인데, 도통 하이볼로도 힘겨워서 1잔씩 마시다 보니 한참 걸리네요 ㅠ
포옹/ 골드라벨 마셔본 적 없는데 냉동실에 넣었다 마시면 맛도리라 들었어요~ 잘 모르지만 짐빔보단 와일드터키 넣은 하이볼은 맛 좋았네요.
josekhan 2025-08-01 09:58:33
가지고 계신 것 중에서는 셰리 캐스크로 숙성한 글렌드로냑이 젤 땡기네요.  안 그래도 어제 영동 시장에 있는 최애 바에서 아란 셰리 비우고 왔는데 아침부터 눈호강을~~
포옹/ 오~ 제 뚜따 0순위 글렌드로냑 18! (최근 신형 나와서 구형보틀 가격이 오른 듯 해요.) 아란 셰리도 궁금하네요.
josekhan/ 글렌드로냑 18이 0 순위였군요. 참 괜찮은 친구이긴 하죠. 아란 셰리는 가성비로는 최고이지 않을까 해요. 비싸게 가격 받는 바들도 있긴 하지만, 맛 보시면 0순위가 바뀔지도 ㅋ
포옹/ 카발란 좋아하는 분들이 글렌드로냑 18을 많이 추천하셔서요. 맥셰리보다 아란 셰리가 더 나은가요? 꽤 맵다는 평이 많은데 더 궁금해집니다 ㅋ
josekhan/ 개인적으로는 카발란보다는 글렌드로냑을 선호하구요. 매운 맛은 스카치 위스키 특유의 피트 땜에 그런거지 셰리하고는 상관이 없답니다. 맥 셰리 12, 18년은 CS(Cask Strngth) 가 아니라 아란 셰리가 첫 잔 마시려고 잔에 입을 대면 눈으로 똑 쏘는 매운 맛이 강하게 느껴지긴 하겠네요.
포옹/ 아란이 고도수라서 맵다는 말을 하는걸까요? 혹 글렌알라키는 드셔보셨나요?
josekhan/ 글렌 알라키는 10년 CS 만 마셔봤네요. Cask strength 처럼 고도수라서 매운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피트 때문에 매운 맛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피트는 알코올 도수 때문이라기 보다는 피트 특유의 향과 풍미 때문에 매운 느낌이 난다고 보면 되겠네요.
포옹/ 예전 빌리 워커 인터뷰 봤는데 무인도에 딱 한병만 가져갈 수 있는 위스키에서 알라키 15년 언급해서 하시던데 10년은 배치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해서 더 궁금하네요. (댓글 감사해요)
josekhan/ 빌리 워커가 글렌 알라키 마스터 디스틸러이니 역시 손이 안으로 굽네요 ㅋㅋ 15년이 셰리와 버본 조합으로 만든걸로 아는데 궁금하긴 하네요. 마셔본 10년은 배치 넘버가 기억이 안 나네요. 와인과 위스키를 좋아하는데 술 사진을 올리셨길래 오랜만에 술과 관련된 대화 즐거웠답니다. 댓글의 댓글 제가 감사드려요~~
포옹/ 내일 아란 셰리 받으러가요~뚜따! 해볼게요!!
josekhan/ 와우, 후기 부탁드려요~~
포옹/ 후기가 늦었습니다. 뚜따 후 첫 느낌은 역시 '맵다'였어요 ^^;; 제가 상상한 셰리와는 거리가 있었고 몇 주 후 다시 마셔보았지만 향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날 어울리는 안주는 무엇이었을까요?
josekhan/ 아, 그랬었군요. 그렇다면 아란은 포옹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거겠죠? 저는 주로 바에서 주는대로 안주를 먹어서... 주로 얻어 먹는게 붕어빵, 마른 안주, 막걸리 아이스크림, 직접 만든 초콜렛 등등.. 그냥 주는게 아니니 오해하지는 마시구요. 제가 그 바 사장들을 10년 이전부터 알아서 ㅋ
포옹/ 음... 좀 더 풍부한 향을 원했어요. 천천히 마시면서 피니쉬를 느끼는 걸 좋아해서요.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마실 땐 다를 수도 있으니 아직 제 취향은 아니란 말은 이른 것 같아요. 안주는 엄청 다양하네요 ㅎㅎ 전 평소 안주없이 먹다보니. (막걸리 아이스크림 궁금합니다 ) 덕분에 새로운 위스키 접할 수 있어 신나고 재밌었어요. 감사해요 ^^
josekhan/ 저도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거든요 ㅋ 저는 금방 시간이 지나서 마실 때 보다는 바로 오픈해서 마실 때가 젤 맛있더라구요. 막걸리 아이스크림 궁금하시면 언제 한 번 같이 위스키 투어 가시죠~ ^^
포옹/ 바로 오픈해서 마실 때 알콜이 확 치진 않나요? 저 혹 발베니 15년 마데이라 드셔보셨나요? 지인에게 면세에서 부탁하려는데 평이 좀 나뉘어서요.
josekhan/ 위스키를 오픈했을 때 강렬한 알코올 향이 퍼지면서 후각을 강하게 자극하는 느낌을 좋아하거든요. 저는 술 중에서는 레드 와인을 제일 좋아하는데 와인 마실 때는 정반대로 미리 따놓은 후에 천천히 마시는 걸 즐깁니다. 위스키와 와인의 풍부한 아로마가 이럴 때 최상으로 저에게 다가오더라고요. 마데이라는 스파이시한게 저를 때려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캐스크입니다. 발베니 15년 셰리 팬이었는데 단종된게 아쉽죠.
포옹/ 뚜따 후 짜릿~함 일까요? 와인은 더 잘 모르지만 디켄딩을 하는걸까요? 마데이라가 스파이시하다... 대만 한정 글렌피딕 19년 마데이라도 고려하고 있었는데 다른 걸 생각해 봐야겠어요. 매번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josekhan/ 뚜따 후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짜릿함일지도요. 와인에 따라서 디캔팅을 하는게 나은게 있고 아닌것도 있거든요. 굳이 디캔팅 안해도 그 날 마실 와인이라면 미리 따 놓고 병째 놔두기도 합니다. 대만 한정판 글렌치딕 19년 마데이라는 첨 들어보는데 무슨 맛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별 말씀을요. 맛있는 위스키가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저는 내일 위스키 대신 치즈 막걸리로~~
포옹/ 레드 와인은 마시고 담날 숙취로 애먹었던, 코르크는 왜 뻑뻑했던지 즐거운 기억이 없어요 ㅎ 글렌피딕 19년는 면세 한정이라는데 피니쉬만 마데이라 캐스크라 알고 있어요. 치즈 막걸리요? 발효 더하기 발효네요 ㅎㅎ 긴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josekhan/ 네, 감사합니다. 와인이 몸에 안 맞으시나 보군요. 리코타 치즈 막걸리라 유효기간이 이틀 밖에 되질 않아서 그저께 밤 11:30에 픽업했다는 ㅋㅋㅋ 포옹님도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Kaplan 2025-08-01 08:48:36
저도 예전엔 꽤 사 모았었는데 쌓이는게 너무 많아져서 요즘엔 의도적으로 안사는 중이에요. 그러다 보니 좋은 사람들과 좋은 모임 때 마시려고 한 병씩 들고 가고요. 가끔씩 나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나 고생한 것에 대한 자축으로 한 잔씩 하긴 하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만큼의 감흥은 없더라구요 ㅎㅎㅎ

포옹님도 아껴두신 위스키들을 모두 딸 만큼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랄게요 ㅎㅎ
포옹/ 하반기에 욕심낼 순 없지만 기대하고 바라는 결과가 있어서요. 다들 팍팍한 일상을 살고 있어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많았음 했고 축하 자리에 가져가고 싶었어요. (위로주보단 축하주!) 공감 감사해요!
비가오는날엔 2025-08-01 00:09:26
오 닛카 양조장 가셨었나보네요 어떠셨어요?
저도 꼬냑으로 입문해서 쌈짓돈 모아서 한번씩 자기보상용으로 사서 홀짝홀짝 마시고 있습니다
포옹/ 좋았어요! 양조장 견학하고 사진처럼 무료시음 하고 유료 시음하는 장소가 따로 있거든요. 요이치 위스키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고요. 저도 헤네시 vsop 마시고 있는데 신형이라 그런가...xo등급 가야 그윽한 맛을 느낄까 싶네요.
비가오는날엔/ 오호..닛카 양조장 가는 방법을 공부해서 가까운 미래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다른 종류의 위스키도 그렇겠지만 꼬냑도 xo가 깊고 묵직한 향과 맛이 있지요. 로또 되거나 부자 되면 진열장에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ㅋㅋ
포옹/ 삿포로 시내에서 가거나 오타루 가기 전에 들러도 돼요. 기차 아니어도 버스 이용 편했어요. 요이치 역에서 걸어서 2분?정도였고 예약도 간편해요. 다음 위스키는 스프링뱅크 시리즈 보고 있는데 멋진 진열장에 놓고 싶네요 ㅎㅎ
Ririka 2025-07-31 23:53:45
맥켈란으로 하이볼만들다 아빠한테 째림을 당한이후로는 몰래만들어 먹어요ㅎㅎ 산토리 치타위스키도 맛있는데 기회가되면 하이볼로 드셔보세요
Kaplan/ 리리카님 아버지의 반응이 일견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맥켈란 하이볼이라 ㅋㅋㅋ 하지만 어떤 것이든 잘 즐기기만 하면 되죠 ㅎㅎ
포옹/ 맥켈란 하이볼은 집에서만?! 누리는 사치겠어요 ㅎㅎ 치타 위스키 메모메모!
액션해드 2025-07-31 22:01:35
최백호가 부릅니다. 낭만에 대하여~♬
포옹/ 노래 아는 분!
무자비함 2025-07-31 21:54:36
맥켈란 양주는 잘 모르지만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날 혼자 그한병을 다 먹었다는....
포옹/ 유튜브 보면 블라인드 테스트에 상위권엔 맥켈란이 빠지지 않더라고요. 근데 한 병이요? 와우...
나무25 2025-07-31 21:08:38
내 사랑 닷사이...♡ 포옹님도 늘 행복하고 바라는 일 마구마구 이루길 바랍니다유♡
포옹/ 유명하다 해서 시내에서 겨우 산 닷사이 23인데 아직 맛보기 전 ㅠ 친구들이랑 오마카세 예약하고 콜키지해서 마시고 싶어요. 나무님에게도 기분 좋은 일들 가득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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