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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상점 '다락'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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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상점 '다락' 방문기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성인용품을 구매 전 실물로 보고싶어서 성인용품샵을 검색하던 와중 알게된 '다락'.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곳으로 우리가 딱 찾던 분위기의 성인용품샵이라서 고민없이 바로 출발했다. 올림픽공원 바로 앞 대로변에 떡하니 위치한 '다락'은 입구가 명품 매장처럼 꾸며져 있어서 성인용품 샵인지 전혀 알아챌 수가 없었다. 14시에 오픈이고 14시 반쯤 도착한 것 같은데 이미 손님들이 조금 있더라. 전반적으로 어두운 인테리어 덕분에 고급스러운 느낌. 깔끔한 진열과 여러 제품들이 브랜드 별로 선반 위에 얌전히 놓인 채 모두 잘 작동했음. 그만큼 잘 관리되고 있다는거겠지. 실물을 보고 그립감, 감촉, 진동세기, 크기 확인할 수 있고 직원에게 문의하면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입구 우측 안쪽에는 'bdsm'전문 구속구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정말 지갑 열릴 뻔했음. '업코'를 포함한 서너 개의 브랜드들이 있는 듯 했는데 너무너무 고급스럽고 예뻤고 비쌌다!! 특히 너무 갖고싶었던 업코의 진주 수족갑을 실물로 볼 수 있었는데 동행인이 아니었으면 살뻔 했다....휴 너무 예쁨... 입점된 브랜드의 제품은 많았지만 사실 브랜드 자체가 많진 않았다. 물론 누구나 이름 한번 들어본 새티스파이어, 텐가, 잘로, 루벤스, 레로, 펀팩토리 등은 있었음. 반면 우머나이저, 스바콤, 핫옥토퍼스, 이로하, 로마....이런 것들은 없었다. 물론 모두 다 전시할 순 없겠지만 난 우머나이저를 실물로 보고 싶었기에 조금 실망했음. 만약 실물로 보고 싶은 제품이 있으면 전화해서 있는지 물어보고 가시는 걸 추천. 싸구려-라고 말하기 그렇지만- 혹은 저렴이 성인용품은 없다. 전반적인 가격대는 10~30만원. 중국산이나 일본산 저렴이들을 찾으시면 갈 곳이 아니다. 전반적으로 다 여성 중심의 성인용품이라 오나홀이 거의 없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물론 있긴 있음!! 분위기가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음침하지 않아서 커플데이트 하기 정말 좋은 곳이고, 인터넷으로 사기 전에 실물로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께 완전 추천한다. 상호명 : 다락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60 1층 인스타그램 : daraklab_official 주차불가 추신) 저는 거기서 뭘 샀을까요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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