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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에 대한 딜레마...? 의견을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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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sp12 조회수 : 1241 좋아요 : 1 클리핑 : 0
파트너를 구하고 만드는 것에 있어 여러가지로 딜레마가 있어서, 레홀러 선배님들의 의견,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파트너를 가졌던 일이 훗날 결혼할 배우자에게 죄책감이 들지는 않을까하는 생각.

사랑없이 욕구만 해소하는 관계가 현타가 오고 후회가 남지는 않을까하는 생각.

파트너와의 관계를 통해 성향에 대해 점점 눈을 뜨면 바닐라하고 소프트한 관계에서 흥분이 덜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

등등....
성욕이 커서 파트너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과는 반대로
이러한 여러가지 생각들로 고민이 되는거 같아요.

레홀러 선배님들의 의견, 조언을 구합니다....ㅠ


너무 두서없이 작성했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hsp12
존중,매너,배려,충분한 대화 그것이 먼저 아닐까요??
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14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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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촌장 2025-08-05 18:22:56
님이 구하고자 하는  파트너 또한 "전생의 억겁의 인연으로 이번 생에 만나게 된 분이다" 여기며 정중히 대하신다면 그 기간이 짧든 길든 그 이후 또 다른 인연을 만난다 하시더라도 죄책감과 후회를 미리 걱정하실 일은 아니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shsp12/ 아아...파트너도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사람이란걸 생각해야겠군요...!! 감정없이 욕구만 해소하는게 아닌, 소중하게 만난 인연으로 생각하는게 저에게 좋은 해답이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옹/ 스치는 것만으로 인연이란 말이 떠올라요. 공감해요.
우이차차 2025-08-05 17:53:47
성욕이 많은 이성을 배우자나 연인으로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파트너하고는 감정 안쌓고 욕구해소만 하고 싶고 결혼할 배우자는 바닐라라는 전제를 깔고 계시는것 같은데 성적성향이 같은 이와 결혼은 안하겠다는 늬앙스가 좀 있으신거 같아서요...^^;;
사랑에는 정신적사랑이랑  육체적인 사랑도  있습니다. 어느것이 먼저냐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같은 논쟁같구요...미혼이시라면 성적인 부분이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면 성향이 맞는 이성분 찾으려고 노력하시면 되죠...배우자로는 파트너로 만난 사람은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파트너 자체를 안만드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우이차차/ 우리나라가 사회적으로 정신적 사랑이 있고 육체적 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같은게 많은데 선사후색을 강요하죠 근데 그래도 요즘은 선섹후사도 문화에 관대해졌지만 아직 배우자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고정관념이 있긴한데 전 개인적으로 육체적사랑이 정신적사랑보다 중요해서 파트너와 연인을 구지 구별하지는 않습니다...
shsp12/ 육체적사랑과 정신적사랑의 우선순위에 대해서 심도있게 생각해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전제를 저도 은연중에 깔고 있었던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씀해주신 의견 소중히 여기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섹스는맛있어 2025-08-05 17:02:04
1. 죄책감 문제: 파트너의 유무에 따른 장단점과 경중을 잘 따지셔서 결정하세요. 깊은 고뇌를 통해서요. 세상 어떤 선택이든 완벽한 선택은 없습니다.

2.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중엔 그런 내용이 들어있어요. 그런 원나잇이나 일회성인 관계에서 공허함을 느낀다면 그건 당신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는 증거라고. 전 그 말에 공감하는 편입니다.

3. 성향이라는 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파트너와 새로운걸 해볼순 있겠죠. 하지만 새로운 시도에서 성적 흥분을 느끼고 성향자가 된다면 원래 그런 사람인겁니다. 제가 아무리 별 짓을 다해도 에세머가 되지 않듯이요 ㅎㅎ
액션해드/ 10000% 동감합니다. 본문 보면서 제가 느낀거 그대로라 소름~
shsp12/ 섹맛님의 조언이 뭐랄까요...? T와 F의 밸런스가 너무 완벽하다고 해야할까요...? 공감과 담백한 조언이 제게 딱 들어맞는 조언인것처럼 느껴져요...!! 해주신 말씀들 너무 공감되고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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