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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M, 성적 취향은 자연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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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잘하게생긴나 조회수 : 1148 좋아요 : 0 클리핑 : 0
많은 사람들이 성향이 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성향이 있는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 본인은 디그레이더 성향이 매우 강한데 여자친구는 이를 이상하고 더러운 것으로 취급하곤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에 반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BDSM 혹은 성적 취향은 여성과 남성, 가장 가까운 사람끼리의 즐거운 유희 혹은 플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성적 취향이 있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고 흔히 있는 일이다. 

그래서 오늘은 '제임스 조임스'라는 아일랜드의 소설가이자 시인의 연애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제임스 조임스라는 사람은 영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이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아마 인터넷에 올라온지는 꽤 된 글이니, 이에 대해 아는 분들은꽤 계실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대문호도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가 성적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절대 공부가 하기 싫어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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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weet little whorish Nora

내 사랑하는 갈보년 노라에게
 
I did as you told me, you dirty little girl, and pulled myself off twice when I read your letter.
더러운 창년같은 네 년한테 말했듯이, 니 편지를 읽고 두발 쌌다.
 
I am delighted to see that you do like being fucked arseways.
너도 후장으로 따먹히는걸 즐긴다는걸 보니 참 기쁘기 그지없네.
 
Yes, now I can remember that night when I fucked you for so long backwards. It was the dirtiest fucking I ever gave you, darling.
아, 그래. 자기 뒷구멍으로 밤새도록 떡쳤던게 떠오른다. 그게 우리가 했던 섹스중에 제일 좆되는 섹스였을거야.
 
My prick was stuck up in you for hours, fucking in and out under your upturned rump.
내 자지가 솟아오른 네 궁둥이 속을 들락날락 하면서 몇시간동안이나 니 속에 들어가있었지.
 
I felt your fat sweaty buttocks under my belly and saw your flushed face and mad eyes.
내 배 밑 깔린 토실토실하게 땀에 젖은 궁둥이는 죽여줬지. 상기된 네 얼굴, 광기어린 눈까지.
 
At every fuck I gave you your shameless tongue come bursting out through your lips and if I gave you a bigger stronger fuck than usual fat dirty farts came spluttering out of your backside.
내가 박아댈 때마다 네 혀가 부끄러움도 모르고 입술밖으로 튀어나오고, 평소보다 더 강하게 박으면 엉덩이에서 굵직하고 더러운 방귀가 쉭쉭 터져나왔지.
 
You had an arse full of farts that night, darling, and I fucked them out of you, big fat fellows, long windy ones, quick little merry cracks and a lot of tiny little naughty farties ending in a long gush from your hole.
자기, 그날 밤 네 뒷구멍은 아주 방귀로 가득 차있었지. 굵직한 녀석들, 길게 바람소리 나는 것들, 뾱뾱뾱 새어나오는 것들, 그 방귀들이 마침내 너의 똥구멍에서 기나긴 솟구침이 될때까지 너를 따먹었지.
 
It is wonderful to fuck a farting woman when every fuck drives one out of her.
씹질 할때마다 방귀를 쏴대는 여인을 따먹는건 너무도 아름다운 일이야.
 
I think I would know Nora’s fart anywhere. I think I could pick hers out in a roomful of farting women.
노라, 난 어디를 가던 당신의 방귀를 알아챌 수 있을것같아. 아마 방귀 뀌는 여자들이 방 하나 가득하더라도 널 찾아낼 수 있을거야.
 
It is a rather girlish noise not like the wet windy fart which I imagine fat wives have.
당신은 뚱뚱한 부인들이 뀔 것 같은 축축하고 바람 소리 나는 방귀보다는 좀 더 소녀다운 소리가 나지.
 
It is sudden and dry and dirty like what a bold girl would let off in fun in a school dormitory at night.
꼭 대담한 여자애가 밤의 학교 기숙사에서 장난 친다고 뀌는 것처럼 갑작스럽고 메마르고 더러운 소리야.
 
I hope Nora will let off no end of her farts in my face so that I may know their smell also.
하지만 적어도 내가 냄새까지 아는 일은 없도록 내 얼굴에 대고 노라가 방귀를 뀌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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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 이렇게 권위자의 권위에 기대에 범하는 잘못된 논증을 하는 오류를 권위자의 오류라고 한다. 성적 취향은 자유로운 것이고 그 누구도 옳다 그르다를 말할 수 없다!
공부를잘하게생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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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25-08-07 16:09:38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내 주변에 있는 혹은 내가 알고 지내는 점잖고 멋진 지인들의 은밀한 사생활이 궁금해져요.
침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상상하다보면 꼴려요ㅎㅎ
공부를잘하게생긴나/ 저도 동감합니다. 평소 모습과 침대의 모습에 차이가 크다고 상상하면 정말 큰 흥분을 주죠 ㅎㅎ
시인과촌장 2025-08-07 14:42:20
요즘은 편지가 사라지고 카톡만 남았으니 제가 먼 훗날 유명인이 된다 해도 비싼 값에 거래될 일은 없겠네요. ㅠㅠ
    (역시 아날로그가 실물이 있어 돈이 된다니까요.)
공부를잘하게생긴나/ 미술품의 가치는 그대로이지만 NFT의 가치는 떨어진게 말씀을 잘 반영한다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시인과촌장/ 그나저나 제임스 조이스는 자신의 은밀한 편지가 저렇게 공개되고 경매장에까지 나올 줄 예측했을까요? 마치 우리가 레홀에 올린 시시콜콜한 자신의 성향글들을 100년 후 유명해졌다고 어떻게든 찾아내 갑론을박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유쾌하진 않을것 같네요. (솔직히 표현할 자유~~ 그리고 곧 잊혀질 자유 ~~)
공부를잘하게생긴나/ 저도 말씀에 동감합니다 ㅎㅎ 둘만의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다른 사람이 알게되면 부끄러운 법이죠!
공부를잘하게생긴나 2025-08-07 11:54:22
참고로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걸 읽으면서도 또 그걸 좋다고 받아 준 노라 바나클 조이스도 보통 여인은 아니었는지, 세간에서 자기 남편에 대해 운운할 때마다 "글쎄, 나는 그 이가 사실 글쟁이보다 음악가였으면 더 좋을 거 같은데/"라며 쿨하게 반응하곤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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