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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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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섹스를 하면 자궁이 울리는 그 느낌이 너무 좋다. 자지가 자궁입구를 벌리고 들어오려고 하는 느낌....당연히 생리적으론 말도 안된다. 자궁 경부의 자궁 입구는 바늘구멍만하니까. 하지만 그걸 벌리고 들어오려는 느낌이...그렇게 깊이 들어와서 사정을 하면 자궁안에 정액이 가득 차겠지?....어후 야해. 망가같아.
2. 보통 질내사정을 하면 다음날 까지도 정액이 새기에 팬티라이너가 필수였다. 근데 이상하게 요새는 정액이 거의 안샌다. 직후에도 거의 안 샘.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정액이 너무 맛있어서 몸이 바로바로 흡수하나? 신기하다. 3. 섹스할때 제일 야한 포인트는 상체를 세운 채 내 발목을 잡고 박으면서 아래에 깔린 나를 쳐다보는 상대의 표정이 아닐까? 4.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의 엘레베이터는 문쪽 면 전체가 거울이라서(청동거울 같음) 안이 훤히 다 보인다. 거기서 내가 벽에 등을 댄채 키스를 하면 상대의 뒷모습이 다 보임. 하얀 셔츠에 정장바지를 입고 나와의 키스에 집중하는 뒷모습이....아 진짜 욕나올 정도로 섹시해. 앞으로 나와 섹스하려는 모든 사람들은 꼭 갤러리아를 함께 가야함!!! 5. 예전에 어떤분이 쪽지로 내게 그러셨다. 야한생각이 너무 나서 미치겠다고. 난 거기에다가 "헐, 큰일이네요. 자위라도 하셔요!" 그리고나서도 나름 걱정되서 자위도 좋다 어쩌구저쩌구. 그렇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대화 끝. 그러다 며칠 뒤에 갑자기 "설마....나랑 섹스하자는 신호였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에이 아니겠지, 하고 다른분께 여쭤봤더니 맞댄다. 누가봐도 그런 뜻이랜다. 헐. 난 돌려말하면 못 알아 듣는다. 성격이 단순무식해서 어쩔 수 없다. 비언어적 시그널 뿐 아니라 돌려말하는걸 잘- 아니 상당히- 못 알아 듣고 내가 하지도 않는다. 난 섹스하고싶으면 섹스하자고 말하고, 대화하고싶으면 대화하자고, 밥 먹고싶으면 밥 먹자고 말 한다. 상대가 누구든간에. (그러니 내가 말하는걸 오해하고 곡해하지 마시길. 그냥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제일 좋다) 그러니까, 내게 그런 시그널을 줘도 못 알아먹으니 그냥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나 너랑 섹스하고 싶어, 아님 만나보고 싶고 대화 나눠보고 싶어,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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