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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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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톡 조회수 : 832 좋아요 : 2 클리핑 : 0

설비는 연일 말썽.  그 와중에 황금연휴라고 칭구들과 2박3일 안면도 휴가.

펜션도착하자마자 뜨악.

"생긴 게 왜 이래?"

일단 입장.

"사진하고 실물하고 너무 다른 거 아냐?"
"온라인 채팅만 하겠냐"

다음은 짐풀기.

"짐이 왜 이리 많아"
"피난 왔냐?"
"피서가 피난이지"

시작도 안 했는데 냉장고 터져 버림.

"수박 들어 갈 자리 없어"
"욕실에 탕있나 찾아 봐 봐. 물 받아서 담궈 놔"
"오키. "

욕실 들어갔던 넘이 혼자만 나옴.

"물에 담궈 놨어"
"대충"

화장실 들어갔던 넘이 욕사발을 던짐.

"시바. 이 개넘시키"

들어가 봤더니 변기에 담궈 놓으심. 범인이 둘러 대심.

"조또 수박 껍데기 먹냐?"
"니 새끼란..."

오래돼서 편하다. 익숙해서 사랑스럽다. 겪을 수록 새롭다.
존나 반갑다 개 시키들.

소설만 시작하면 일상이 겁나 화려해짐.

소설은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죄송.
주경야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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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시점 2025-08-15 14:31:16
"온라인 채팅만 하겠냐" ㅎㅎㅎㅎ
구름이...
경치가...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 )
주경야톡/ 횟집서 소주 한병 시켰다가 바쁜데 한나씩 시킨 다고 혼났슈. 밥 시킬 때 한꺼번에 시키자고 합의하고 5개 시켰다가 바쁜데 많이 시켰다구 혼났슝. 완전 디져유.
주경야톡/ 매운탕 다 건져먹고 라면 사리 시키면 혼날까봐. 편의점 가서 누가 라면 사올까 정하는 중이유.
3인칭시점/ 휴가의 백미는 낮술이라고 주워들은 바가.... 그런데, 넘 달리시는 거 아닌 감유? 이래도 저래도 혼날 거 뭐~ 그냥 주문허지,편의점까지 간대유?ㅋ
주경야톡/ 그러게유 쇤네들이 돌팅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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