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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속 그녀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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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를 빨 때 자꾸 위로 올려다보며 눈을 마주치고 빨아달라고 한다. 부끄럽고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 몰라 망설여진다. 그런데 "야동에 나오는 여자처럼 날 올려다보면서 빨아줘"라는 말이 덧붙여지면, 그 순간의 망설임은 거부감으로 바뀐다. '왜 걔한테 빨아달라고 하지 그럼!' 하고 속으로 소리치지만, 나는 고개를 저으며 그의 아래에 더 깊이 집중한다. 뒤돌아 자신을 쳐다보는 것이 쉬운 것 같아 보여도, 가끔은 등이나 골반에 담이 걸릴 때가 있다. 그래서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채로 박히기도 한다. 그가 원하는 것을 해주면서도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려고. 최근에는 방법을 터득했다. 약간의 눈빛만 주고 '내가 너의 자지로 이렇게 느끼고 있다'는 진짜 표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척하는 표정이 아닌, 리얼한 표정. 조금 더 빨라지는 리듬에 이불을 꽉 붙잡고 아랫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흘리다 결국 폭발하는 순간이 온다. 보지가 쪼여서 못 참겠다는 말과 함께. 그래서, 돌아보니 그만큼 자극이 크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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