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일요일이 사라졌어요  
13
spell 조회수 : 1957 좋아요 : 0 클리핑 : 0



며칠전부터 보고싶었던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날씨가 너무 맑다 못해 눈부신 하늘과 뜨거운 공기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출발했는데
나무가 많아지고 꼬불길이 나올때부터
마음이 꿀렁거리더니 숲길에 들어서면서
이미 바보처럼 울고 눈물은 안 멈추고
엄마앞에 서서는 아이처럼 한참을 훌쩍거린다

보고싶어 사랑해 잘살께 꼭 잘살께
엄마가 나 도와줘 나 잘살도록
보고싶으면 또 올께 엄마 아빠랑 잘 있어

혼자 중얼중얼 많은 말을 남겨놓고
집에와서 뽀송하게 샤워하고 탑동가서
저녁먹고 은 쥬얼리도 사고 신발도 사고
집 나가면 거지되기 쉽상
그래서 이불밖은 위험하다고 했나봐요 ㅎ

토욜은 너무 빨리 지나가고 
일욜은 그냥 사라진거 같아요
일요일 저녁이면 몰려오는
이 슬프고 불안한 감정은 언제나 사라질까요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몬그린애플 2025-08-31 23:16:21
토닥토닥
spell/ :) 고맙습니다
포옹 2025-08-27 16:11:16
익숙할 때가 됐는데도 막상 산소에 가면 눈물이 핑...
다 컸는데 엄마, 아빠 앞에선 아이 같고 싶어요.
잘 살고 계시고 앞으로도 그럴거예요 ♡
spell/ 20년이 더 지난 아빠앞에서도 펑펑 우는데 아직 마음이 슬픈게 당연하겠죠? 잘 살아보려구요. 엄마가 아빠가 잘 키워주셨으니 부끄럽지 않게.. 감사해요 포옹님 ♡
qwerfvbh 2025-08-25 00:44:53
지금도 잘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거에요. 비가 오고 태풍이치겠죠. 그건 가끔이에요. 이 또한 지나갈 것을 믿고, 자기 내면의 단단함을 믿어주세요.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믿듯이 당신은 행복한 내일을 보낼 겁니다.  잘 살아내지 않아도 좋아요. 사는 게 중요한거죠. 다음주도 평안하시길.
spell/ 고맙습니다. 꼬까신신고 출근해서 일 잘하고 퇴근합니다. 다 잘 될거라고 믿어요. 우리 엄마가 우리 아빠가 단단하게 잘 키워주셨거든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08-24 23:45:56
솔직 담백한 일상적 표현... 다시 일상이 시작이 되는 시간 쯤 읽을 때 주말 마무리가 되었구나 하는
spell/ 무탈하게 흘러가는 하루가 최고입니다
뾰뵹뾰뵹 2025-08-24 23:02:57
아.....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걸 원하실거에요. 꼭 그렇게 살아여
spell/ 그래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게 최고 고마워요 핑크공쥬님
변화가큰편 2025-08-24 22:31:40
천천히 덤덤해질거에요.
spell/ 네 마음에도 굳은살이 생겨나겠죠
키매 2025-08-24 22:31:18
혼자서 언제까지 꾹꾹 참으며 견뎌낼 수 있을까 문득 겁이 나는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우린 매일매일 살아내겠지요.
spell/ 환갑의 나이가 되면 불안함이 조금은 덜 할까요?
1


Total : 39767 (1/198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8] 레드홀릭스 2017-11-05 255165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12.17 업데이트).. [422] 섹시고니 2015-01-16 384848
39765 강릉, 춘천 맛집! [5] new 궁금해보자 2026-01-13 138
39764 과거와 현재가 머물고 있는 장소에 잠깐 다녀왔지..ㅋㅋ.. new 늘하고싶은늑대4869 2026-01-13 157
39763 향기 관련 샴푸나 바디샤워 질문드립니다. [4] new 변화가큰편 2026-01-13 267
39762 주짓수 1일차 후기.... [4] new 용택이 2026-01-12 433
39761 폴로 착장 [12] new 카이저소제77 2026-01-12 522
39760 오랜만에 정장 [8] new casfaz 2026-01-12 706
39759 sns 보다가 남편의 성욕 이라는 글 ㅎㅎ [15] new 오빠82 2026-01-12 619
39758 영화 원작소설 [9] new Rogen 2026-01-12 362
39757 멍  타임 [20] new 내이름은고난 2026-01-12 803
39756 오션뷰 [11] new 섹종이 2026-01-12 461
39755 말투의 중요성 [8] new 덩크한번 2026-01-12 426
39754 주말내내 고민을 끝내고 [13] new 용택이 2026-01-12 424
39753 인스타보다 뼈맞음 [8] new 섹스는맛있어 2026-01-12 452
39752 날이 엄청 추워요 [5] new Drakee 2026-01-12 192
39751 '케데헌' 골든, 美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수상 [1]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6-01-12 138
39750 사이즈는 좋은데 [8] new 가냐댜라 2026-01-12 709
39749 연말정산 [3]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6-01-12 260
39748 주말 날도 춥고 오랜만에 [8] new 쪼낑이 2026-01-12 521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