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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의 중심에서 변바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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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닐라다. 그리고 변태다. 이 바닥에서 소위말하는 변태바닐라가 바로 나! 그래서 탕수육 소스를 찍먹하듯 나는 섹스에서 이것저것 찍먹하는편이다. 버니처럼 본디지도 하고 펨섭입척 수갑을 차거나 채찍으로 맞기도 하고 때려달라 말하기도 한다.
요즘은 펨돔인 척 상대를 때리는데 맛들렸다. 때리는 행위에서 흥분하는건 아니고, 귀여운 아기나 동물을 보고 깨물어 주고싶고 너무 예뻐서 괜히 괴롭히고 싶은 그런 기분? 여성상위 일 때 아래에 깔린 상대가 너무 섹시하고 예뻐서 괜히 때리게 된다. 손으로 상대의 가슴이나 허벅지를 때리고 뺨을 쥐어 일그러트리기도 하고. 가끔은 뺨도 때리고 싶다. 울리고 싶기도하고(아 - 울면 예쁠거 같은데? 후후후후). 이 정도면 성향자 아닌가요? 라고 물어볼 수 있겠지만 나는 그 질문에 확실하게 '아니오.' 라고 대답할 수 있다. 그런 특정 행위에서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게 아닌 데다가, 본격적으로 들어간다고 생각만해도 엄청 거부감이 드니까. 본인이 성향자인지 그냥 나같은 변바인지를 구분하는건 이 바닥에서 정말 확실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어떤지 모르면 상대방에게 정말 예의가 아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에게도. 특히 인터넷에 굴러다니는 출처 없는 설문지만 맹신하는건 절대 금물.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걸맞는 상대를 만나 즐거운 섹스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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