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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아닌 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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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 갑자기 시간이 멎은듯
시선도 멈추고 모든게 정지된 상태에서 생각만 진행되는 것처럼 정지의 시간이 느껴졌다 응?: 집중도 잘 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근데 내가 왜 이짓거리를 하고 있나 생각이 들었다 누구 좋으라고... 무슨 부귀를 누린다고 잘되도 그렇~~~~~~~게 다이나믹하게 인생이 바뀔거 같진 않은데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세상이 억까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내 뇌마져 나를 억까하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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