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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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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he 조회수 : 562 좋아요 : 1 클리핑 : 0
늦은 밤, 연락오는 너도.
뻔히 보이는 행해지는 수작질도.
그 모든걸 알고도 모질게 내치지도 반기지도 않는 스스로도.

살아온 인생길이에 비하면
너와 나 닿아진 시간은 찰나임이 분명한데..

끊어질듯 끊어지지 못하며.
놓아질려 놓아지지 못하는.
이어질레야 이어질수 없는 관계의 이름.

늦은 밤, 너에게서의 한없이 가벼운 나를 느낀다.

가벼운 나는,
단 한줄의 카톡이 나는 너무 무거워 이렇게나 가라앉는데..
부디, 나에게서의 너도 언젠간 가벼워지길.

늦은 밤, 보고싶다는 너의 말에
결국 잠 못들어버리는 내 자신조차도 지겨운 밤.

이제 좀 놔줘..
Onthe
끝이 난 사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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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후 2025-08-30 10:55:15
진짜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영혼을 저당 잡힌 자아는 하루에도 수천 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가죠.
윤동주 시인은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롭다 하였는데 우리의 삶에서 내 영혼을 실어 얹을 만한 대상인가 직면하여 이것이 국가도 민족도 내 영혼의 단짝도 아님을 되뇌이면 머리로는 깨우치지 않을까 해요. 마음이 따르지 않아서 문제인데 이 또한 훈련으로 인지와 정서의 통합에 이를 수 있습니다. 번뇌에서 벗어나기를
퍼플체어 2025-08-30 09:13:02
글을 읽는 동안 마치 깊은 새벽 공기 속에서 천천히 가라앉는 마음을 함께 느낀 것 같습니다. 상대의 가벼움과 나의 무거움이 어긋나 있을 때, 우리는 늘 흔들리고 지쳐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끊어내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 그 관계 속에 여전히 놓아버릴 수 없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때로는 스스로도 지겹다고 느끼면서도, 그 끈을 단번에 끊어내지 못하는 건 결코 약해서가 아니라, 한때 소중했기에 끝내 미련이 남는 아주 인간적인 마음일 거예요. 하지만 그런 미련조차도 언젠가는 자연스레 빛을 잃고, 지금보다 조금은 가벼워질 날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부디 스스로를 탓하지 마시고, 오늘만큼은 ‘지겨운 마음을 지닌 나 자신’도 따뜻하게 안아주셨으면 합니다. 관계의 이름이 무엇이든, 그 안에서 힘들고 아픈 건 내 잘못이 아니니까요. 언젠가는 놓아야 할 순간이 온다면, 그때는 아픔보다 홀가분함이 더 클 거예요. 그때까지는 오늘 밤처럼 솔직한 글을 쓰며 마음을 조금씩 풀어내도 괜찮습니다.

온더님의 무거움이 글을 쓰는 순간만큼은 조금은 덜어졌기를, 그리고 내일의 새벽은 오늘보다 가볍게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섹스는맛있어 2025-08-30 07:30:58
힝 ㅠㅠ
황소개구리 2025-08-30 04:39:28
너무 깊게 생각하시면 마음 상처만 더 받아요 노선을 정하고 확실하게 행동하시는게 괜찮으실거 같아요
비프스튜 2025-08-30 04:31:21
보고싶다는 말은 아니었지만 수개월 전에 헤어진 연인으로부터 간혹 카톡이 왔어요. 올 때 마다 가슴 철렁하고 잘 살아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렇지만 놓아줄 때 확실히 놓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더는 보기 힘들어서 저는 차단을 했어요. 연락이 오면 결국 힘든건 본인인 것 같아요. 이제는 슬슬 놓아줄때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08-30 04:16:11
관계 중독 .. 너에게서 나를 찾는다  .. 좋게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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