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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섹스 - 그녀들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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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누구 조회수 : 2816 좋아요 : 0 클리핑 : 1
오랜만에 “어디누구” 인사 드립니다. (꾸뻑)

아직 살아 있습니닷!



예전에 올릴려고 정리하던 글 들이 좀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다듬어 올려봅니다.
 
.
.
.

레홀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면서 몇몇 여성분들과 섹스를 전제로 사전미팅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전미팅 일정까지 잡았다가 취소하기도 하고"

"미팅에서 거절당하기도 하고"

"노쇼 당하기도 하고"


물론. 제가 거절한 적도 있습니다만. (극히 드문 일 되겠습니다!)


섹스까지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시간이 지나 안부를 묻기도 하는데.....


"그때 왜 거절하거나"

"말없이 안 나오거나"

"섹스약속 잡고 추후 거절하셨는지"


등등등 가끔 그녀들에게 들을 수 있었던 “이유” 한번 정리해 봅니다. 


**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모두 배제하고 글을 씁니다. **



|현타 증후군

쪽지를 주고 받고 대화를 이어가며 호감은 생겼는데…

막상 만날 약속을 잡고나니 예전 만족스럽지 못했던 만남에 대한 현타가 밀려오는 것이지요.

특히 남자의 앞에 서기 위해 여성분들은 실로 많은 시간을 쓰셔야 한다고 합니다.

남자분들도 옷부터 스타일링 까지 신경 쓰시겠지만, 그 보다 많은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다고....


"그런 수고를 감내하고 만난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미팅 때 맘에 들어 섹스까지 했는데. 영 시원찮다면?"


이런 생각들과 함께 만남자체에 현타가 밀려와 무력해지고 귀찮아지기 까지 한다고 하십니다.

만남의 경험이 좀 있으신 분들이겠지요.

(저의 사전에 사진을 주고 받거나 하지 않습니다. 간혹 사진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신데 정중히 사과 드리고 거절 합니다. 사진이 전달되면 않나오실 확률이 98.5% !!!!!)



|상대방에게 실망을 줄 수 있다는 불안감.

미팅 까지 잘 해놓고 섹스 약속을 잡으시고는 취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당장 이유를 물어보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난 후 간혹 답변을 듣기도 합니다.


"과연 이 남자에게 몸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섹스에 남자가 실망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도저히 섹스약속에 나올 수가 없으셨답니다.

물론 이후에 다시 섹스에 응해 주신 분도 있습니다.


|섹스성향차이

섹스를 목적으로 사전 미팅을 하는 것이기에 일상의 이야기, 가벼운 이야기로 대화가 부드러워지면 섹스에 대한 취향이나 성향을 맞춰 보는데 이때 서로의 이견으로 섹스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상하게 저의 경우는 넷상에서는 여성분들과 직접적인 섹스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뭐 간혹 섹드립 정도가 오갈 뿐. 여성분의 성향에 대해서는 대부분 미팅에서 듣는 편 입니다.

진짜 만나 서로의 섹스 성향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여성분께서…..


"욕을 해달라거나, 빰을 때려달라거나, 특히 정말 어려운 건 상황극 (특히 강간은 정말....)"


글로 옮길 수 있는 수준은 이정도.

이 보다 쎈 수위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아마 상상하시는게 대부분 맞으실 겁니다. 참고로 저는 슈퍼 바닐라!)

그리고 관계에 대한 이견들도 있었습니다. ( 섹스파트너 보다는 애인을 원하시거나. 하는….)

물론 정중히 사과 드리고 성향에 맞는 멋진 남자분을 찾으시길 기원해 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이성 대화상대가 필요하신 경우

저는 대화를 이어가다가 어느정도 합의가 되면 “만나고 싶어용!” 하고 일정을 잡습니다.

그런데 여성분께서 넷상 대화가 맘에 들어 만나서 이야기해 보고 싶어, 일단 나오셔서는 “난 당신과 만나서 이야기는 해도 섹스하지 않을꺼에요”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성간의 친밀함을 느끼고는 싶지만 섹스를 할 수는 없는…. (이게 무슨말이야.)"


그래서 드물게 이후에 간혹 직접만나 대화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략 저에게는 이런일 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많치 않은 케이스로 일반화 하기는 어렵겠습니다. 그저 저 개인의 경우일뿐.....


레홀에서의 만남은 일반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외모에 일반적인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저 또한 그저 평범하게 생긴 직장인입니다.

그 외 에도 제가 레홀에서 활동한 내역을 보고 쪽지주시는 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제가 먼저 쪽지.)


제가 준비한 이야긴 여기까지 입니다.
.
.
.

다만 바라건데……


마음이 있으시다면 먼저 부드럽고 진지하게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 열렬히 섹스하며 삽시다! 


제발!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누구 드림.

 
어디누구
존중과 배려을 원한다면 자신부터
https://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136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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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 2025-10-05 21:59:46
저런 고민들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한편으로 이해가 되긴하네요..
어디누구/ 일반화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저 저의 짧은 경험 일 뿐 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dorii 2025-10-03 23:00:05
상대에 실망을 줄수있다는 불안감. 공감되네요. 원하지만 상대가 나를 싫어할까봐 걱정하는 마음. 한켠에 있긴해요. 그렇군요...
어디누구/ 섹스도 인간 관계의 기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ddorii님 께서 언급하신 "불안감"은 상대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시 마세요. 섹스는 남녀가 서로를 수용하고, 더 나아가 서로를 갈망하는 가장 원초적인 인간관계 입니다. 이는 상호보완을 뜻하기도 합니다. 걱정 보다는 본인 자신에게 더욱 집중히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서합니다.
착하게생긴남자 2025-08-31 02:35:16
살아있으시군요 어디누님!
어디누구/ 잘 지내십니까? 착남님! 저는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보송 2025-08-30 16:44:03
사진은 절대 보내면 안되는 군요.근데 전 일반 여자 사람에겐 그게 안되요 역치가 높아서 ㅠㅜ
어디누구/ 제 사진을 말 하는 것 입니닷! 보송님 사진을 보내시면 만남성사율이 떡상 할 지도....
섹스는맛있어 2025-08-30 16:38:46
현타증후군 ㅋㅋㅋㅋ 글쓰신 내용에 유형에 제가 해당되진 않는거 같지만 이해는 가네요. 허허. 그래도 노쇼는 하지맙시다~.~ 말은 하자요~.~
어디누구/ 누구에게나 어려운 사정이란게 있지 않을까요? 다만 성향일 뿐. 되려 더 오래 기다리지 못한 저를 반성합니다. (그 여러가지 벗뇌와 사정을 뚫고 좀 늦게 갔는데 사람이 없다면...)
섹스는맛있어/ 글쎄요. 말씀하신 의견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ㅎㅎ 마음이 하해같이 넓으십니당
어디누구/ 개인적으로는. 그런일이 있었고, 자신의 좋지않은 감정을 배설하듯 레홀에 글쓰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은뜨겁다 2025-08-30 15:22:04
아주 정성스럽고 속 시원해지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어디누구/ 그저 어떤이의 잛은 경험 정도로만 이해해주시길...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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