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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노래를 들으면서 읽기를 권합니다.)
짙은- Feel alright
https://m.youtube.com/watch?v=4HdTFC7vKb8&pp=ygUMZmVlbCBhbHJpZ2h0
오늘의 이야기는 남자분들이면 좀 더 공감이 갈 것 같다.
어쩌면, 술을 먹으면 글을 쓰고 싶은게 문제라면 문제다.
마치 술을 먹은 자들이 길거리에서 싸움을하고, 감정을 표출 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
당신은 외로운가?
나는 그 대답에 외롭다고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자친구가 없어서는 아니고,
친구가 없어서는 아니고,
그냥 외롭다고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벽 2시에 창문 밖의 어둠을 바라본 적이 있는가?
그 어둠 속에는 아무도 없고, 그저 산 중턱에 유일하게 반짝이는 빛이 있다.
그 빛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지만, 그 빛이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님은 안다.
그러면 나는 빛을 찾아야만 하는 존재인가?
...
내가 내린 결론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바깥의 빛을 찾지만, 인간은 자기 자신을 바라볼줄 모르는 존재이다.
그리고 인간은 언제나 어둠 속에 파묻혀있는 존재이다.
그리고 어둠속에 유일하게 존재함을 느낄 때, 나는 내가 혼자 있음을 알게 된다.
내 옆에 그 누가 있어도, 나는 그저 혼자이다.
눈을 감으면 나라는 존재는 유일하게, 혼자 존재하는 것이다.
그 뒤로 나는 외롭지 않다.
원래 인간은 혼자이니까.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우리는 혼자다.
눈을 당장 감아보라. 누군가 보이는가?
아니다, 그대는 혼자다.
우리는 태어날 때 부터 죽을 때 까지 혼자이므로,
외로워 할 필요가 없는 존재이다.
우리의 존재는 홀로 존재하니까.
스스로는 만족이 되는 사람은 성인군자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