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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자유게시판
순간  
25
포옹 조회수 : 2859 좋아요 : 5 클리핑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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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스치듯 눈에 담기는 많은 것에서
놓치기 아까운 풍경을 마주할 때, 마음이 급해진다.

어서, 빨리!!
구도를 맞춰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쁘다.

순식간 달라지는 하늘 풍경은 더더욱.
그 땐 흥분과 설렘까지 느낄 정도.

그렇게 담긴 한 컷, 한 컷을
누군가에게 0순위로 보낼 때
나의 고운 마음까지도 전달되었으면 했다.


어제 새벽, 잠들지 못 했던 그 시간
개기월식을 지켜보며 초점을 맞춰 찍었지만
변화하는 달을 담기엔 역부족.
겨우 한 장을 건졌는데
주인 잃은 미아 같은 사진이 돼 버렸다.


그는 아마 나보다 더 나은 사진을 찍었으리라...
그저 무탈하길 바란다.
포옹
본능을 알아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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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씨 2025-09-10 09:48:10
한 컷, 한 컷 찍은 사진으로 그나마 다시 기억할 수 있어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ㅎ 사진 좋네요^^
포옹/ 찍는 순간순간의 희열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레드bull 2025-09-10 01:56:12
제가있는하늘에선 구름에가려 빨간점으로만 보였답니다.. 그래도 만족ㅎㅎ
포옹/ 확대할 수록 번져서 포기했는데 이만하면 만족해야겠네요 ㅎㅎ
SATC_ann 2025-09-09 23:55:22
포옹님 덕분에 이렇게 라도 보내요♡ 바알갛게 핀 달이 너무 예뻐요
포옹/ 실제로 보았던 달을 더 담고 싶었는데... 실력 부족이네요 ㅠ
액션해드 2025-09-09 23:40:06
눈에 보이는 순간을 그대로 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폰카 늘 아쉽습니다. 저도 오늘 미아가 된 사진을 레홀에 올렸네요.
포옹/ 여러모로 아쉬운 순간들이죠. 풍경은 그렇게 흘러가네요
jj_c 2025-09-09 23:26:41
전 보지도못했는데ㅜㅜ 이렇게라도 봐서 좋네요! :)
포옹/ 나중엔 달이 건물 뒤로 넘어가서 하이라이트는 유튜브에서 봤어요 ㅎㅎ
뾰뵹뾰뵹 2025-09-09 23:19:16
진짜 이뿐뎅...
포옹/ 변하는 모든 과정을 보진 못 했는데 신비했어요
612 2025-09-09 23:17:12
오 예전에 비슷한 형식으로 글 올리던 분이 계셨던 거 같은데 닉네임은 기억 안 나지만 오마주돼서 되게 반갑네요 사진 정말 멋져요
포옹/ 칭찬 감사해요. 같이 나눌 수 있어 좋아요
알촌 2025-09-09 23:13:03
빨간 달이 너무 이쁘네요
포옹/ 3년만에 찾아 온 '블러드 문'이래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09-09 23:09:52
깔끔한 여백의 미^^
포옹/ 영상처럼 크게 담고 싶었지만 저 크기가 최선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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