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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많았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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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때부터 상상력이 남달랐다
어릴때 무언갈 만드는 과제를 받으면 남들과는 다르게 특이하고 특별한 걸 만들곤 했다 상상력은 나에게 삶의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내 마음을 무너지게 만들기도 했다 상상은 망상이 되고 그 망상은 자괴감을 만들어 냈다 지금도 종종 그런 상상때문에 힘들어지곤 한다 몇년 전 읽었던 책에서 한 소절을 기억하고 있다 사람은 한번에 한가지 생각 밖에 못한다는 말. 생각의 꼬리를 끊기 위해서 다른 생각을 해야된다 그걸 알면서도 부정적인 사고는 끊임없이 재생산된다 때로는 단념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포기할 때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향후 크나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걸 알면서도 마음 속에서 남아있는 가느다란 한 줄의 미련이 이따금씩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다 마음을 다스린다는 건 어른들이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어린 날의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생각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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