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레홀에서 만남후기 섹파? 연인?  
26
즐거운랄랄라 조회수 : 2151 좋아요 : 1 클리핑 : 0
핑꼬는 레홀의 많은 쪽지들 속에서 정중하게 자신을 소개하던 사람이였다 .
나와 섹스 취향이 맞다던 사람..
이미 여러 쪽지 속에 흑화되었던 나는 어디서 구라를 .. 꼬실라고 이제 별 ㅈㄹ을 다하네라고 생각하며..
아무 기대없이 소개글을 보았다.
정말 나와 섹스 취향이 비슷한 사람.
처음엔 같다는 호기심이였을까..?
대화를 이어가다 디엠으로 넘어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좋아하는 자세 해줬으면 하는 판타지 상대방에게 원하는것까지 너무 똑같아 소름돋게 만든  핑꼬..

그렇게  2주뒤에 약속을 잡았고..
매일 디엠을 하며 서로의 몸사진을 보내며 온라인으로 섹스를 했다..
나에게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핑꼬를 위해 치마만 입고  보이게 사진도 보내고 다리도 보내고
그렇게 2주를 열심히 서로의 욕망을 드러내며 기다렸다.

우여곡절끝에 만나기로한 우리는
첫만남을 색다르게 보내고 싶었다.
서로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니깐 모른채 섹스하자.. 
나는 널 볼수 있지만 너는 안대를 하고 손도 뒤로 하고 체형도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여자에게 오랄을 당해보자라고 제안했다.

핑꼬는 나에게 좋아 그런데 너무 떨리면 올라와서 안아줘라고 이야기해 그럼 내가 널 꼬옥 안아줄께라고 긴장할수 있는 나를 배려해 주었다.

그렇게 대망의 2주가 흐르고 핑꼬를 만나던날..
어찌니 떨리던지..
왜 그날따라 기름은 없고 약속시간을 딜레이된건지...
뭔가 꼬인게 많은채 핑꼬를 태우러 갔다.

내가 차를 대자 안대를 끼고 탄 핑꼬..
우리는 목소리도 들려주지 않기로 했기에 아무말 없이 주유소를 찾는 여정을 시작했다.. (기름이 없어서)

결국 주유는 못하고  으슥하다는 주차장으로 ..

드디어 마주한 핑꼬.

능숙한 누나의 리드를 보여 주고 싶었으나 ..
바짝 긴장해 아무것도 못하는 나에게 핑꼬가 손을 내밀어 주었다..
나는 핑꼬위에 올라타고 정말 작게 안아줘라고 말했다.

핑꼬는 정말 내 갈비뼈가 터지도록 안아주었고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먹기 시작했다.
나의 플레이 리스트에서는 음악이 흘러 나오고 어떤 소리도 없이 거친 우리둘만의 숨소리 사이에 미친듯이 격한 키스가 이어졌다.

나는 바로 내려가 핑꼬의 팬티를 벗겼고 조심히 그의 허벅지부터 키스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허벅지에서타고 올라가 사타구니로 사타구니에서 배로  다시 불알로 회음부  똥꼬까지 하나하나 핥을때마다 격하게 반응하는 핑꼬가 너무 귀여웠다..

입에 넣은 핑꼬의 고추는 내입안 가득 채우며 굵기를 자랑했고..
나름 오랄에 자신있던 나였는데 너무 굵어서 가만이 넣는게 최선이였다.

그렇게 고추를 한참 빨다 다시 올라타고 키스  이번엔 안대를 벗고 다시 미친듯이 서로를 빨아댔다.

흥분이 최고조였던 우리는 모텔로 이동했고
본격적으로 섹스를 시작했다.

우리가 처음에 나누었던 이야기 대로 마주보고 키스하며 서로를 물고 빨아댔다.

정성껏 오랄로 고추를 세우면 나를 위에 올리고 키스하고 이야기 하고 눈맞춤하며 격하게 탐닉했다.
그렇게 미친사람들처럼 몇시간을 슬로우 섹스를 즐겼다.

핑꼬와의 섹스는 이제껏 내가 한 섹스는 뭐였지? 라는 의문을 갖게 하는 최고의 섹스였다.

굳이 사정을 빨리 하고 박아대지 않아도  바라보고 물고 빠는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다.

그렇게 헤어지고 내차에 물건을 두고간 핑꼬 덕에 다시 만난 우리는 또 차에서 키스를 주고 받고 몸을 부딪혀 가며  물고빨고 넣고 박히고 ..

서로가 너무 잘맞는다는게 무엇인지 알수있었다.

하지만 섹파에 대한 기준이 서로 명확했기에 괜찮다 생각했는데 ...

조금 달라지는 내마음이 무서워서 나는 연락을 끊어버렸고..
그런 나를 핑꼬는 잡아 주었다..

햄버거 100개 사줄때까지  만나보자고 좋은데 굳이 지금 안봐야 하냐고 ..

그렇게 우리는 다시 열심히 만나고 있다..

섹파이든 연인이든 거기에 의미를 두기보다 ...
의외로 외로움이 많은 핑꼬와.. 사랑받고 싶은 빽보는 서로에게 좋은 일탈이 되기를 소망한다.

레홀에서도 좋은 사람을 만나 파트너가 될수 있구나를 알았고 그많은 쪽지 중에 핑꼬를 찾아낸 나  잘했다 생각한다.

그리고 쪽지는 진지하게 정성껏 보내보세요 ..

레홀에서도 멋진 만남이 기다릴꺼예요 ..

그리고 실제로 만난 핑꼬는  키가 아주 큰 미남이였습니다 ㅎㅎ
즐거운랄랄라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색가게 2025-09-17 17:54:48
너무 멋지네요.
맞아요 뭔가 쎈척 잘하는척 통달한척 하는 것 보다 진심이 느껴지고 정중히 매너가 좋으면 끌리는 법!! 좋은 추억이네요 ㅎ
즐거운랄랄라/ 맞아요 나 진짜 잘해 이런거 보다 진심을 다한 매너가 더 마음을 움직이는거 같아요 충분히 맞춰 즐길수 있는 섹스 교감하는 섹스가 스킬섹스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ㅎㅎ
즈하 2025-09-17 16:54:55
핡 귀여워... 햄버거 100개... 타고난 사랑스러움이다 하고 봤더니 역시나 엔프피시네요ㅋㅋㅋ 좋은 만남♡ 즐섹라이프 하세요>.<
즐거운랄랄라/ 키는 멀대처럼 큰데 귀엽더라구요 ㅎㅎㅎ 섹스 버킷리스트 다채우는 날까지 즐섹 해보겠습니다 ~^^
라임제라늄 2025-09-17 13:54:27
글을 읽으며 내려가는데 상상이 더해지니까 제가 다 설레네요 ㅎㅎ 후기 잘 봤어요~ 좋은 만남 지속되시길♡
즐거운랄랄라/ 다음엔 좀더 라임님의 상상이 잘되시게 생동감있게 써보겠습니다 ㅎㅎ 응원 감사해요
궁금해잉 2025-09-17 10:57:39
서로가 만족하며 좋았다니 축하 드리며 부러워요 ㅋㅋ
즐거운랄랄라/ 이렇게 좋을수 있나 싶을 정도로 좋은 시간이였어요 ㅎㅎ 워낙 취향이 맞아서 더 그런거 같아요
포옹 2025-09-17 00:58:25
진심이 통한 만남, 좋은 시간 오래 누리시길!
즐거운랄랄라/ 응원 감사합니다
블링스츠 2025-09-16 21:54:53
글 너무 잘쓰시네요! 현장감이... 어우
즐거운랄랄라/ 다음글은 좀더 현장감 생생하게 적어보겠습니다 ㅎㅎ
홍시맛이나서홍시 2025-09-16 21:43:29
햄버거 100개 부분에서 터졌네요 ㅋㅋㅋ  행복한 시간만 있으시길 :)
즐거운랄랄라/ 햄버거 100개 사줄때까지는 만나기로 했어요 ㅎㅎ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유후후 2025-09-16 18:20:52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you never know when you gonna get. - Forrest Gump

좋은 느낌의 사람과 얼굴도 모르고 하는 섹스는 무슨 맛일지 몰라 더 달고 설렙니다. 행복하세요 :)
즐거운랄랄라/ 더많이 흥분되고 더 많이 서로에게 집중이 되는거 같아요 ㅎㅎ ㄹ한번 추천드립니다 ㅎㅎ
유후후/ 네, 저도 어떤 초콜릿을 꺼낼지 모르는 기대감에 선호하는 방식이에요
qwerfvbh 2025-09-16 18:01:16
축하합니다!
즐거운랄랄라/ 감사합니다 .
섹스는맛있어 2025-09-16 17:44:37
우왕우왕우왕우왕
즐거운랄랄라/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베토만토토 2025-09-16 17:15:00
어라? 두분 다시 잘 연락하시는건가요~?? 축하드립니다!!
즐거운랄랄라/ 넵 그후 서로 많이 대화하고 잘만나고 있어요 ㅎㅎ
비프스튜 2025-09-16 17:01:11
몇일전 글쓰셨던 분이시군요 뭔가 솔직히 털어놨더라면 어떨까 하는생각은 여전히 드네요
즐거운랄랄라/ 너무 쳐질까봐 줄이긴 했는데 댓글보고 용기내서 서로 이야기 많이 했어요 하나하나 다 쓰기엔 가독성이 떨어질것 같아 무거운 이야기는 잠시 넣어두었습니다 . 서로 솔직하게 잘 이야기했어요 .
비프스튜/ 그래도 용기내어 솔직히 이야기 하신점은 다행인 것 같아요. 로또도 그렇지만 사야지 확률이 생기듯, 이야기를 해야 뭔가 생길수도 있다는 점, 저도 예전에 고백하지 못했던 그런 후회들이 남아있으니 이야기 안하기보단 용기내어 이야기해서 후회는 남기지 말자는게 생기다보니 그렇게 이야기 했던 것 같아요
반갑습돌이 2025-09-16 16:43:32
짧지만굵게님의 글을 읽고 정말 좋으신 분 이라고 생각했는데 랄라님 또한 정말 좋으신 분이라는 게 느껴지네요...서로가 잘 맞는 두분 응원합니다!
반갑습돌이/ 아 그리고 내가 핑꼬 두고 어디 가니에서 눈물 흘릴 뻔...
즐거운랄랄라/ 핑꼬가 정말 좋은 사람이예여 .. 그래서 저까지 덩달아 좋은 사람이고 싶어지게 만들어주더라구요 ㅎㅎ
반갑습돌이/ 와... 진짜...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마인드가
방탄소년 2025-09-16 16:43:13
오 축하드려요:)
즐거운랄랄라/ 감사합니다
윤네토 2025-09-16 16:41:33
이런 글 너무 좋네요
즐거운랄랄라/ 글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1 2


Total : 38589 (2/193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8569 이 영화 보신 분 계실까요? (스포O) [4] new 윤네토 2025-09-16 746
38568 부산 국밥 맛 집 아시는 분계신가요? [7] new 푸슉푸흇 2025-09-16 374
38567 궁금해요! [2] new JH1235 2025-09-16 446
38566 보빨이 참 좋죠 [1] new 구로남 2025-09-16 517
38565 평택 수원 화성 천안 만나면서 친해지실분들 구해요!!.. [1] new 싁싁이 2025-09-16 385
38564 비오는 가을 저녁 퇴근길 누군가와 함께 듣고싶은 노래~~.. [2] new 시인과촌장 2025-09-16 316
38563 저의 아지트를 소개합니다 [20] new spell 2025-09-16 1196
-> 레홀에서 만남후기 섹파? 연인? [36] new 즐거운랄랄라 2025-09-16 2152
38561 관클 가실분? [1] new 비니30 2025-09-16 305
38560 아침 출근길 [1] new 3분짜장 2025-09-16 252
38559 날씨가 흐리멍텅하니..보빨이 땡기는군 [5] new 뾰뵹뾰뵹 2025-09-16 373
38558 갑자기 비가 엄청오네요 new 푸슉푸흇 2025-09-16 181
38557 요즘.. [33] new 3인칭시점 2025-09-16 1607
38556 홍대 말릭 커피 [2] new 라임좋아 2025-09-16 300
38555 지난번 샀던 향수 후기 [10] new welchsz 2025-09-16 395
38554 홍대 가야 것다 [6] new 라임좋아 2025-09-16 444
38553 그녀와 헤어진 후... [1] new dsddsf 2025-09-16 358
38552 누군가 내 머릿속에 말 잘하는 방법좀 새겨줬으면.... [4] 비프스튜 2025-09-16 386
38551 새벽 반갑습돌이 2025-09-16 353
38550 잠도 안오고 [11] 욤뿌뿌 2025-09-16 73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