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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를 맞이하는 금요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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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의 찬 바람 탓일지도 금요일 밤의 여유로움 탓일지도 어둠이 지배하는 밤의 은밀함 탓일지도 어떤 이유도 상관 없습니다. 지금 현재, 이렇게 당신에게 무언가를 어필하고 싶다는 욕망이 가장 중요할 뿐이죠. 잘 계시나요? 저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대도 할말은 없지만 저는 여전히 당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의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끔 그런 당신의 이미지가 제 일상에 자연스럽게 떠올라도 피식 ~하면서 그저 한번 웃고 지나갔더랬지만 오늘은 그렇게 피식~하지 못하고 이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의 마음을 건드려 보고 싶었나 봅니다. 아직도 당신과의 대화는 거짓말 처럼 또렷하고 그 또렷함은 간간히 이미지들을 만들어 내 기억의 어딘가에서 여전히 생생하게 꿈틀거림을 새삼 느낍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저의 만족은 그리워할 누군가의 존재의 이유만으로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적당하다고 할 수 있고 그 만족을 위해 이렇게 당신에게 꿈틀 거리는 욕망을 한줄 두줄 이어갈 수 있음에 스스로 만족을 하려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궁금한 당신이라는 존재. 잘 계시나요? 똑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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