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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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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가을밤이니 우리는 모두 노래를 들어야한다.
어릴때 피아노를 배워서일까 클래식 말고는 그다지 아는 노래가 많지 않다. 그렇지만 바흐 말고, 즐겨듣는 노래를 공유하고 싶어서 소개해본다.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지만, 최애 바흐곡은 bwv 998이다. 듣다보면 바흐는 변태임이 틀림이 없음을 알 수 있다.) https://m.youtube.com/watch?v=Uw5OLnN7UvM&pp=ygUOanVzdCB0d28gb2YgdXPSBwkJ4AkBhyohjO8%3D (Just the two of us, Bill withers) 가사 중에는 이런 표현이 나온다. 'Just the two of us, We can make it if we try' 이 부분을 들으면 언제나, 너무 먼 예전의 흐릿한 사랑의 감정이 떠오른다. 닳고 닳아 해져버린 감정에 음표가 한방울 떨어지면, 그 순간 만큼은 빛바랜 사진에 색이 돌아온다. 노래가 끝나면 다시금 빛바랜 사진이 눈 앞에 보이지만, 언제든 노래를 들으면 되니까. 그렇게 비오는 가을에 색을 한번 칠하고 지웠다. ... 그렇지만 레드홀릭스에 잘 어울리는 노래는 https://m.youtube.com/watch?v=WZ32gSLNHfA&pp=ygUPc2V4IGJvbWIg7Juc6rOh 이 노래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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