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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의 기대를 품고 시사회에 들어갔습니다.
(그만큼 실망도 있다는...)
영화는 인간의 모든 감정을 총 망라한 영화 같아요.
부모로써의 책임감, 부담감,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함, 그내면의 악독함과 간절함...
분노, 질투, 사랑, ,신뢰와 의심..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크레딧이 올라가며 제작사: `모호필름`을 보면서
정말 모호하다... 란 말이 나왔네요.
부족한 사견으로 애매한 영화였습니다.
짧은 한줄 평으로 어쩔수가없이 봤다
재미있느냐 없냐로 구분하기도 모호합니다 ^^;
얼마 전 막내린 드라마 트웰브(마동석 주연) 180억 제작비가 무색할 만큼판타지 히어물인데
엉성한 CG.. 스토리도 용두사미..범죄도시 마석두 형사가 백호로 명칭 만 바낌.. 이러한 거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