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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들
16

spell | 2025-09-28 00:09:32 | 좋아요 3 | 조회 1593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뾰뵹뾰뵹 | 2025-09-28 10:55:11
고급진 일기장
spell : 일기장에 안쓰고 여기에 썼다고 나무라는 건가요? ㅜㅜ
뾰뵹뾰뵹 : 아뇽 고급지자나요. 농사짓고 막걸리 한잔 마시러 노을길따라 집으로 가는 느낌
spell : 농사짓고 노을보면서 와인을 마셔야 고급진거 아닌가요? ㅎ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 2025-09-28 05:47:30
신자가 아니더라도 마음 정화 차원에서 108배를 하다 보면 ...30~40개에선 몸이 힘들어서 고비를 맞죠
근데 50개 넘어가면...요  신경이 무뎌지면서 .. 70개 넘어가면 그때부턴 머릿속이 하애져요 글구 반복된 동작이
기계적 반복이 되면서..100개 되기 전에 좀 멋진 말로 (무아지경 : 번뇌 해탈) 도달 하죠
스펠 님도 반복 작업을 하며 지나간 삶을 잠깐 돌아 봤단 문구에 ... 저의 옛 단상이 생각나내요
spell : 저는 불교신자였고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한동안 매일 저녁 108배를 했었고 요즘 다시 시작해볼까 생각하고 있었요. 끝내고나면 허리와 다리는 묵직하지만 뭔가 개운함이 있죠. 108배의 고비와 편안해지는 시점을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ㅎ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 어휴..ㅠ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아서 죄송해요 ...생활인 앞에서 ..참^^
spell : 별말씀을요 이제는 잘 안하고 절에도 잘 안가요 세상이 미울때 종교도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ㅎ
어디누구 | 2025-09-28 02:34:06
스펠님의 제주 살이 이야기가 저에게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제주를 동경케 한 것도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사실 그 이야기들에서 정말 좋았던 것은 "점점 견고해지는" 스펠님의 삶에 대한 확신이 아니었나 합니다. 매번 전해주시는 풍경과 이야기 정말 감사하단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spell : 별거아닌 제 이야기를 따뜻하게 보아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많은 힘을 내었고 조금씩 더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제주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
포옹 | 2025-09-28 01:45:00
'짜증을 부리고 있는 내 자신에게 짜증이 났다'는 표현에
혼자 씩씩대고 끌탕하는 그런 제가 미울 때가 있어요.
제주 풍경은 언제나 멋지네요.
spell : 맞아요. 그냥 좀 잊어버리고 있어도 되는 시간인데 그거하나 툭 놓아두지 못하는 제 속이 미울때가 많아요
홀리데이아 | 2025-09-28 00:52:28
고양이 너무 귀여워 ㅎ 인생은 저렇게 살아야지 고양이처럼....=_= 부러워요 냥이들 ㅠ
spell : 냥이들보러 오세요. 그래 인생은 니들처럼을 눈앞에서 보시면 더 반할거에요 ㅎㅎ
미스트ii | 2025-09-28 00:23:10
단순 노동이..
생각의 실마리를 제공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최근에 알바 하나했는데,
여러가지 생각들이 잘 정리되었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spell : '머리가 복잡할때는 몸을 힘들게해라' 는 말이 맞다는 생각을 해요. 다만 슬픈건 몸을 힘들게하면 이제 몸이 너무 고된 나이가 되어서 그게 힘들어진다는게 슬프기도 해요 ㅎ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