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그 시절 커피숍 벽면에는...  
0
시인과촌장 조회수 : 1056 좋아요 : 0 클리핑 : 0
1990년대 커피숍 벽면을 장식했던 무수한 영화 포스터 들이 있었지만  몇몇 포스터는 단골처럼 어느 커피숍이나 한 자리 차지하곤 했었습니다. 그 중에 제 기억에 제일 남는 영화 포스터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다방이라는 단어가 구식이어서 인지 90년대 부터는 커피숍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삐삐 받은 고객들이 사용할 유선 전화기 한대 올려놓고 커피값이 껑충 뛰기도 했던 시절입니다.)


블루, 화이트, 레드  연작 시리즈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제가 좋아했던 줄리엣 비노쉬 누님^^ (3가지 색은 물론 프랑스 국기의 삼원색 입니다.)




영화 레옹이 개봉하기 전 장 르노를 국내에 소개해줬던 영화 포스터입니다. (안봐서 내용은 잘 ㅠㅠ)




이 영화 빼놓으면 섭하죠.  포레스트 검프에 밀린 비운의 명작이었지만 지금도 한번 보면 끝까지 보게 된다는 케이블 TV 최고의 효자 영화입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했던 포스터...

자연 속에서 플라잉 낚시를 즐기는 브래트 피트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서정적인 영화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화 포스터를 보는 것 만으로도 속이 뻥 뚫린듯 자연과 동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도 커피숍을 안가다 보니 - 기껏해야 백다방, 메가커피 테이크 아웃만 - 요즘 커피숍 벽면에 어떤 포스터나 그림이 걸려있는지 궁금하네요.
레홀 회원님들~~ 알려주세요^^ ~~
시인과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비오는날만나요 2025-09-29 21:27:59
크쥐슈토프 키에슬롭스키 감독의 세가지 색 시리즈는 어두운 공산주의 폴란드와 자유진영인 프랑스의 대비가 훌륭했던 명작으로 기억합니다. 음악감독 즈비그니에프 프라이스너도 유명한 분으로, 그분이 작곡한 영화음악 CD도 구입해서 자주 들었던것 같아요. 잠시나마 추억여행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과촌장/ 그땐 프랑스 예술 영화들의 개봉도 드물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과문한 탓인지 …
Ichi51 2025-09-29 20:36:56
요샌 카페에서 이런 감성을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예전 영화들 보는걸 좋아하는데 포스터 보니 너무 좋네요:) 포스터만큼 미장센이나 색감에 대한 예술적 소양을 키워주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시인과촌장/ 카페는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그 시절 그 감성은 오히려 드물어 졌나 보네요 ㅠㅠ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09-29 19:11:44
줄리엣 비노쉬 현존 최고 여배우 죠..세계 3대 영화제 최초 여우주연상 그랜드슬램 달성 여기에 오스카 여우까지
그랑블루 는 프리다이빙 주제 누가 더 얼마나 깊게 잠수하는지 ..그 당시 방문에 핀업으로 많이 걸렸죠
쇼생크 ... 휴일 낮 방송실에서 울리는 클래식 곡에 재소자들 모두에 울림을 .. 명장면 이죠
흐르는 강물처럼 .. 오 우 플라이 낚시 (일본에선 개봉시 플라이 낚시 봄을)
시인과촌장/ 예^^ 쇼생크탈출 최고의 장면은 역시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이 감옥 내에 울려퍼졌을 때죠.
1


Total : 39484 (44/197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8624 여러분은 기구 어떻게 처리 하나요? [2] 메롱넹에 2025-10-02 1068
38623 통나무 몸매에서 발레리나까지 [2] 벤츄 2025-10-02 1376
38622 연휴시작 [9] spell 2025-10-02 1167
38621 "커피 좋아하세요?" [19] 나름대로좋아 2025-10-02 1340
38620 후쿠오카 유후인 [8] Arcturus 2025-10-02 1526
38619 야구보시나용.....? [2] 스투시 2025-10-01 1079
38618 10월 이네요 [9] 365일 2025-10-01 1490
38617 저의 건강에 대한 예방접종증명서를 오픈하고 새부적으로 알려.. 김태중 2025-10-01 992
38616 pc버전 [10] 또잉뿅 2025-10-01 1490
38615 새벽 [40] 포옹 2025-10-01 3007
38614 승마살,허벅지 안쪽살 [3] 벤츄 2025-10-01 1328
38613 자소서는 PC로 밖에 안되나보네요 [4] 적당한것 2025-10-01 934
38612 귀멸의칼날 [2] 구미베어 2025-10-01 1080
38611 밤에 잠이 안오면 생기는 부작용 [2] 비프스튜 2025-10-01 1110
38610 대전 섹파 구합니다 [2] 파르페맛 2025-10-01 1620
38609 사족 [12] JinTheStag 2025-09-30 2038
38608 첫경험에 대한 기억 [7] shsp12 2025-09-30 1594
38607 9월의 마지막 오늘 [13] spell 2025-09-30 1801
38606 퇴근길 시 한수 [5] 시인과촌장 2025-09-30 1120
38605 흐아아 [9] 포라포라 2025-09-30 1667
[처음]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