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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읽어볼만한 만화(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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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너무 야하지 않게, 그러나 이상 성벽으로 치부되는(저와 같은) 이들에게는 위안을 주는 동시에 순애와 성애 간의 줄을 타는, 참 여러모로 여러가지 감정선이 함께 흐르는 만화입니다. 가볍게 입문 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하게, 단순한 야한 만화는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리고 저라는 사람이 가진 삐뚤어진 욕망을 표현해놓은 일부 대사를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무리 농밀한 밤이라도 반드시 아침이 오고, 손에 넣었다고 확신했던 그 증거는 이윽고 사라져 버린다... ... 남들이 보면 추악하고 역겹고 해괴하고 이해할 수 없겠지,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절실하고 진실하고 진지하지. 그 추악함과 해괴함이야말로 나라는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 그 자체이자 내가 유일하게 믿는 아름다움이라네 ... 기나긴 연휴, 연구실에 나가는 저 대신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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