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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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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친날들 조회수 : 593 좋아요 : 1 클리핑 : 0
"비 오는 날"

하루종일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빗소리에는 뭔가 아픔을 달래주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비가오면 생각나는 얼굴이 있다.
웬지 모르게 그냥 비가 오면 생각난다.
함께 추억을 만들어간 시간이 비록 짧았지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꼭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해서 친한 것만은 아니리라.
때로는 짧은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아주 오랜 시간을 알고 지냈던 것처럼 가슴속에 깊이 남아 있는 누군가가 있다.
그저 잘 지내고 있을거라는 마음의 위로를 해 본다.

비가오면 생각나는 얼굴이 있다.
이젠 더 이상 볼수 없어 가슴 한켠이 아련해 진다.
하지만 다시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추억으로 저장되어 아련해지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 하루종일 가을비가 와서 센치해진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써 봤습니다.
비에스친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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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투 2025-10-10 18:56:06
제가 지금 있는 곳은 비가 오진 않지만, 저는 전년도의 오늘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후에도 이럴 때쯤 뭐했나 싶어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네요. 이 글을 보면서 저도 그 사람이 잘 지내고 있을 거라는 마음의 위로를 하겠습니다.
비에스친날들/ 마음의 위로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비가 오늘 가을밤은 센치해집니다. 며칠 계속 비예보가 있던데,비 오고 나면 쌀쌀해지겠네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0-10 18:23:40
부활이 비에님을 부르내요 ....  비와 당신의 이야기^^
비에스친날들/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노래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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