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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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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잠을 자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밤 10시 다되어서 퇴근을 하면 안 좋은 점이, 모니터를 오래 봐서 인지 잠에 들기가 약간 힘들다. 긴 연휴동안 열심히 교수님 일을 돕고 결국 내 일은 별로하지 못한채 평일을 맞아버렸다. 그러고 5시간 밖에 못자고 일어나 아침을 맞는다. 화장실에 들르며 빗소리를 듣고, 서늘한 바람에 이제는 긴팔을 챙겨 입을 때라는 것을 체감한다. 비록 한줌 뽀시래기 같은 연구 결과라도, 이번 달 안에는 반드시 마무리 지어야하는데. 교수님 일은 끝이 없고 학기 중인 나에게는 하루 12시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왜 이렇게 나는 잠 못 이루는 아침을 보내고 있는걸까? ... 아, 중간고사 기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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