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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가족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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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촌장 조회수 : 683 좋아요 : 0 클리핑 : 0
레홀 소개로 <가족각본>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대가족에서 핵가족을 거쳐 이제 1인 가구가 보편화 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가족은 혼인, 혈연, 입양 만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관념(건강가정기본법상  가족 정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결혼을 점점 부담스러워하는 현실에 발맞춰 서구권의 시민결합과 유사한 생활동반자법이 이번 국회에서도 발의되었지만 여러 현실적 필요성 공감에도 불구하고 내용상 동성도 가능하기에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한 징검다리 법안이 될 것이라는 보수계의 거부감이 제도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 실린 이 구절 또한 절박하게 다가옵니다.
이민자를 불편해 하는 출산율 0.7대의 나라에서 이제 못해 볼 시도가 과연 있기나 한가요? (내심으론 거부감이 좀 덜하다고 알려진 여성끼리의 시민결합만이라도 먼저 제도화하여 시행하고 차후 제도가 안착되면 대상을 넓히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만 이 또한 성차별 문제로 쉽진 않겠지요?ㅠㅠ)

이 책을 읽으며 이 시대 가족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하여 영상 두가지를 공유해 보고 싶었습니다. 일본의 공동 육아를 통하여 가족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침몰가족>이라는 다큐에 대한 요약 영상과 - 좀더 자세한 영상은 유튜브 "아빠가 20명" 낯선 사람들과 함께 아들을 키운 엄마의 육아노트 -  전 국회의원 보좌관 황두영 작가의 생활동반자법 도입 찬성에 대한 영상입니다. 특히 황두영 작가는 이 법의 가장 큰 혜택을 받는 대상이 의외로 고령의 독거 노인 계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레홀 아지트에서 열띤 토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독자로써 이렇게 게시글로나마 응원합니다. 저처럼 이 책을 읽으신분 있다면 함께 응원해 보아요.^^
시인과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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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 2025-10-17 16:24:24
혼인 이라는 예비 부부의 합의가 과거에 비해 큰 문턱이 되고 있죠. 저도 생활 동반자 법을 통해 동거혼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어 남녀가 함께하는 문턱이 낮아지는게 앞으로의 시대에 대응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인과촌장/ 저도 동감합니다. 과거에 비해 결혼의 무게가 결혼 제도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너무 무거워졌어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0-16 18:13:40
다른 건 몰라도 독일, 프랑스처럼 동거혼을 합법화시켜 법제도 안에서 운용 하면 인구 소멸 막을 수 있는 한 방법이다
시인과촌장/ 곧 좋은 방향으로 정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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