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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자유게시판
그냥 주절주절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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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he 조회수 : 358 좋아요 : 2 클리핑 : 0

가을이 왔다는게 실감날때가 있다.
운전할때 흥얼거리는 노래들이 딱 이노래들일때.

: 바람이분다, 마주치지말자, 그남자그여자, 봄날은간다,기다려줘,여가

위 노래들을 아신다면 나와 동년배일 확률UP.

썰게시판에 글을 쓰고나면 레홀의 남성분들의 쪽지가 빗발칠때가 있다.
서명란에도 썼듯이 쪽지에 답을 안하는 이유가 몇가지 있긴한데..
1.평소에 교류없는 분이 쪽지하면 할말도 없고,
2.안녕하세요? 인사말 한줄일때(캐쉬아깝지않을까?)
3.쪽지보낸분의 나이가 너무 어려서.. 남동생이 있는 나로써는 몹쓸짓하는거 같다.
4.거리가 너무 먼분까지?!

요근래에는 젊은분들의 유입이 많아져서 3번이 많은듯.
부럽다 젊음..

연휴지나고나서부터 마음정리가 되었는지 편안하다.
이러면 어쩌하리 저러면 어쩌하리 하면서 사는듯하다.

누군가의 연락텀에 일희일비하던것도
'그래, 그래라.  난 내할일 한다.' 또는
'날 찾을때 난 없을꺼야.' 라는 생각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굳이 타인에게 애를 쓰지않게되었다는 이야기.

이건 나로썬 아주 대단한 변화이다.
평생을 타인에게 사랑받고싶어서 태어난것처럼 그리 살았다.

1년전만 해도 누군가를 만나면 그사람이 좋아하는걸 공부했고
(예를 들면 UFC라던가? 피파게임이라던가?ㅋㅋ)
예쁨받고싶어서 안달나했었다.
애인이였는지 파트너이였는지? 아무튼 이 나이에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면서 만났다면 말다했지.
이건 뭐 스불재인가?ㅋㅋ

사랑의 시간이 지남으로써 정신차린건지 아깝기 시작했다.
타인에게 준 사랑을 나에게 돌리기시작했다.

피부과다니고, 추리소설 읽고, 속눈썹펌도 하고. 뜨개도 하고.

뭐 그렇단이야기.  잠안오는 새벽 주절주절하는 이야기.
Onthe
끝이 난 사랑일기. 교류(댓글 및 뱃지 및 인사한줄 등)없는 분들의 쪽지답장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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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 2025-10-17 06:52:58
토닥토닥
비프스튜 2025-10-17 04:06:14
다른거보단 언제나 끝이 난 사랑 일기 라는 이야기가 참 가슴아팠던거같은 느낌...
qwerfvbh 2025-10-17 02:46:33
사랑에 자신을 태울수 있어서 자신에게로 돌아올 수 있는 거 같아요.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으니 미련이 남지 않는 거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주치지 말자. 장혜진. 아마 저 음반이 명반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믈가물.
qwerfvbh/ 아 7집이네요. 6집인 줄 알았네요. 6집도 좋아요.
Chanak 2025-10-17 02:32:27
눈을 감으면 문득,,, 이거 참 좋아해요. Onthe님의 자기애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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