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내 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100kg 여자의 5km 러닝 도전기 1탄
0
|
||||||||
|
||||||||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이었는데 금요일 이른 새벽에 목이 심하게 붓고, 감기가 찾아왔다 이번주는 뛸 수 있을까 걱정부터 했던 것 같다 직장에서는 내가 걷뛰하는걸 모두가 알게되었고, 팀장님은 나를 따라 러닝을 시작했다고 하셨다 요즘 정말 러닝이 붐이다 :) 레홀에도 멋진분들이 많이 뛰셔서 나또한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 코가 막혀서 입으로만 숨을 쉰게 아쉽긴한데 오늘은 힘이 안들었다 정말 희한하게 ㅎㅎ 하지만 친구한테는 힘들다고 한 번 엄살부려봤다 돌아오는 건 대문자T의 칼차단 "틈아, 힘들다고 여기서 멈추면 안돼" "3km만 뛸거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지. 10km에서 5km 로 줄였잖아. 뛰기로 했으면 거기까진 뛰자" "거봐. 할 수 있잖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노래도 간간이 불러주고, 달릴때의 팁도 주는 그 물론 나는 경주마처럼 그냥 친구의 발만 보고 뛴다 오늘 처음으로 주변 풍경이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 늘 와줘서 고맙고, 같이 걷뛰해줘서 고마워 ㅎㅎ 마지막엔 생각보다 내가 잘 따라와서 페이스가 좀 빨랐다는 친구의 말 컨디션은 오늘이 가장 엉망진창에 날도 춥고, 감기도 세게 걸렸는데 기록이 제일 잘 나온것에 신기하며 조금씩 몸도 적응하는건가 싶다 :) 이제 3주 남았다!! 달리자!!! 아자~~~!!!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