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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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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살다보면 별의별일이 생기지만 오늘 하루 정말... 출근길 사거리에서 직진하는 내차 조수석 앞ㆍ뒤 문 중앙을 오른쪽에서 직진하던 차가 제대로 박았다 비상 깜빡이를 켜고 뒷차들을 수신호로 보내면서 사진찍고 이동하려 할때까지도 상대방 차주는 내리지도 않는다 사고접수하고 병원다녀오고 머리가 멍한 느낌 회사근처 골목에 진입하는데 왠 누렁이가 신난건지 놀란건지 펄쩍거리면서 왕복달리기를 하다가 운전석 바퀴로 돌진 놀라서 급 브레이크 밟으며 놀란 심장 부여잡고 병원가는 길 직ㆍ좌신호 받고 좌회던 하려는데 황색신호로 바뀌어 그대로 가면 빨간불로 바뀌고 큰 교차로 진입이라 다음 신호에 가려고 서는데 뒤에서 오던 트럭이 빵빵거리며 옆으로 온다 이번 신호에 가려고 했는데 왜 서냐며 화를 뭐지.. 이 신박한 도라이는? 내가 본인을 위해 신호도 무시하고 가야하나? 제주도 말로 '정신꺾어진 인간들'이 너무 많다 아지트가서 조금 쉬고 오려다가 오늘은 더 운전하면 안될거 같아 집으로 사고는 처음이라 놀라고 지치지만 이미 어차피 생긴 일 크게 안 다치고 이 정도면 다행이라 생각하기로 합니다. 몸도 마음도 왠지 추와.. 오늘도 전기매트 틀고 일찍 자야겠어요 곧 즐거운 퇴근길. 차조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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