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내 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토크
자유게시판 | 신촌 우드스탁의 추억
5
|
||||||||
|
||||||||
|
20년쯤 전이었어요.
맥주 마시며 취향저격하는 노래 들으며 한창 음악에, 술에 젖어들고 있을 때 쯤 청바지에 딱 붙는 반팔티를 입은 여자분이 제가 있는 테이블로 오더군요. 힐끗 쳐다보는 눈이 꽤 많을 정도로 몸매가 어마어마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제 옆에 앉아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보더군요. '응? 술게임에서 졌나? 왜??' 물어보니 혼자 왔답니다. 술김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속에서 딥키스를 했던 추억이 있네요. 저보다 몇 살 많은 연상이었는데.. 그 날, 그 분과는 밤을 지새웠으나 섹스는 없었던... 왜인지는 기억이 안나요. 오늘은 혼자만의 불금을 즐기러 우드스탁에 갑니다. 20년전의 그런 해프닝은 이제 중년인 저에게 있을 수 없겠지만요. 음악에 술에 취해 기분 좋은 금요일이 얼마만인지.. 다들 멋진 불금 되세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