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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우드스탁의 추억  
5
Raphael 조회수 : 788 좋아요 : 0 클리핑 : 0
20년쯤 전이었어요.
맥주 마시며 취향저격하는 노래 들으며
한창 음악에, 술에 젖어들고 있을 때 쯤
청바지에 딱 붙는 반팔티를 입은 여자분이
제가 있는 테이블로 오더군요.
힐끗 쳐다보는 눈이 꽤 많을 정도로
몸매가 어마어마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제 옆에 앉아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보더군요.
'응? 술게임에서 졌나? 왜??'
물어보니 혼자 왔답니다.
술김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속에서 딥키스를 했던
추억이 있네요. 저보다 몇 살 많은 연상이었는데..

그 날, 그 분과는 밤을 지새웠으나 섹스는 없었던...
왜인지는 기억이 안나요.

오늘은 혼자만의 불금을 즐기러 우드스탁에 갑니다.
20년전의 그런 해프닝은 이제 중년인 저에게
있을 수 없겠지만요.

음악에 술에 취해 기분 좋은 금요일이 얼마만인지..
다들 멋진 불금 되세요~
Rap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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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ain 2025-10-25 16:07:15
오 저도 얼마전에 갔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withinbeyond 2025-10-25 01:13:03
헐ㅋ 자주 흔들었던!!
demetri 2025-10-25 00:28:40
어렸을 때. 거품 많이 갔었죠.  비틀즈도.
요즘도 그 때 노래만 듣는 거 같아요.
Lusy in the sky with diamonds.
그 다이아몬드는 어디로 갔을까요.
녹슨기찻길은수세미로 2025-10-24 23:40:21
이 형 존잘이었네....; ㅠ
포옹 2025-10-24 23:32:26
음악과 술에 취하는 불금, 부럽습니다
시인과촌장 2025-10-24 21:08:47
신촌... 독수리다방... 콜롯세움 나이트 클럽... 민들레영토...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
Raphael/ 추억 여행 떠나시죠^^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민토에 1표
ddorii/ 완전...추억이에요. 창천교회 옆 거품도 사랑했던ㅋ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0-24 21:02:06
아직도 가게 입구쪽 JBL434 스피커 있죠 ?
90년대 중반쯤 선임 따라 갔는데 거기서 너바나 를  만났죠^^
Raphael/ 네 그 스피커도, 그 시절엔 없던 보스 스피커도 한 조 추가.. 사장님도 오늘 바를 지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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