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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한때 추억으로 지녔던 거리를 보니 정말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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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심심해서 외출하다가 한때 이사하기 전의 근방에 살았던 거리를 중심으로 행사 및 축제한다고 해서 왔는데 와보니 역시 크게 좋아할 건 없었다. 하지만 여기저기 돌아보고 아이들과 부모,친구,연인들이 좋아하고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역시 나도 사람이고 '아. 나 여기 근방에 살았었지. 그래서 항상 나갈 때마다 이 근처를 맨날 지나갔었는데'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좋아했다. 그리고 알았다. 매일 일상에 치이긴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하고 그저 놀기만 좋아하고 어두운 마음도 없었던 학생 시절을 보낸 10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걸 다시 알게 되었다. 그래. 섹스도 모르고 현실의 어두운 이면도 복잡한 사정도 전혀 모르는 시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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