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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끝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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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하루의 끝과 하루가 시작되는 밤과 새벽 내가 원하는 만큼은 아니였지만 시작이 좋았던 11월 첫번째 월요일 불편한 업무와 꾸역꾸역 해낸 운동까지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 사무실에 독감 또는 감기가 유행하는 듯 마스크쓰는 직원들이 늘었고 예방차원에서 나도 지난주부터 두통과 미열이 왔다갔다 심한 두통으로 하체운동 대신 상체운동 PT쌤이 힘쎄다고 칭찬하심 (칭찬.. 맞지?) 혼자있어도 잘 놀고 잘 외로워하지 않는데 오늘은 괜시리 집이 너무 넓네..라는 헛소리 짙은 어둠대신 자기전 작은등 하나 켜놓고 잘 준비 혼자 잘 자는데 오늘은 그의 팔베게가 그립네 주말 그와 섹스를 하는데 갑자기 애널플러그를 넣고 하고싶어짐 "나 애널플러그 하고 싶어" "응 넣고 하자" 서로 다른 자극을 느끼며 절정을 맞이한 후 "자기랑 이런 것들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아" 라고 말했더니 "응 언제든지. 난 오픈 마인드잖아" 이 정도면 이 남자의 장래희망이 혹시 개그맨이 아니였나 하는 의문이.. 아무튼 유쾌한 남자 딱히 계획은 없지만 딱 1주일만 잠적하듯 쉬고싶다 들쑥날쑥 오늘의 혼잣말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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