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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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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모킹 조회수 : 779 좋아요 : 0 클리핑 : 0

아주 예전 파일구리란 p2p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봤던 것 같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그냥 잔잔하니 좋았던 기억만 난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 눈에 띄어서
빌려왔다. 아직 조금밖에 읽지 않았지만 두 소년 소녀의 애틋한 사랑에
간만에 설렘을 느낀다.  중고교 시절 겪지 못했던 류의 내용들이라 더욱 그렇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노스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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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샤 2025-11-12 00:39:34
저 좋아했어요. 책은 언제든 살 수 있지만 비디오는 소장이 어려웠는데.. 그걸 알아 볼만큼.. 울룰루가 기억에 남아 있어요. 서로가 라디오 사연으로 서로 이야기를 했던가....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노스모킹/ 이 소설 좋아하셨군용.. 아 비디오로 나왔던 건가요?. 맞아요. 그 남주가 라디오에 여주가 병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사연을 보내는 씬이 있네요. 아무튼 소설로 보니 더 좋네요.
섹스는맛있어 2025-11-12 00:26:43
저도 읽었는데 하도 예전에 읽어가지고 내용이 기억안나네요. 꽤 재밌게 읽었다는거 밖에는.
노스모킹/ 꽤 재밌게 읽었다고 하시니 앞으로 읽게 될 며칠이 설레여지네요. 이 책을 계기로 영화들의 원작 소설을 가끔 보게 될 것 같아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1-11 22:48:57
"좋아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것은 그 사람의 빈자리를 실감하는 거겠죠
혼자임을 깨닫는 거겠죠 그 사람이 있어 내 세상이 따뜻했음을 실감하는 거겠죠 그 사람이 떠난 온기가.
- 동명 영화 세 . 중 . 사 에서 남주가 여주를 떠나 보내고 거기에 따른 상실감의 비애를 표현 한 대사 -
노스모킹/ 크.. 그런 대사를 저도 곧 볼 수 있겠네요.. 지금은 초반부라서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장면들만 나오는데..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가슴이 아파오겠네요. 그나저나 중고등학교 때 짝사랑만 했던 사람이라 두 주인공이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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