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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올해는 따뜻한 연말이 오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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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팅앱 통해서 연상이신 분의 대쉬!!를 받았어요
잘 맞을거 같기도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가고있었는데.. 기독교이시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킨쉽이나 이런 부분은 어떤지, 어디까지인지... 돌려돌려 물어봤어요 (저도 오랜 기독교 신자'였'었고, 저도 그런 부분에서 보수적인 태도를 가졌던 과거가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본 것일 뿐... 기독교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닙니다!!) 연애해도 포옹까지 괜찮을거같다 하셔서, 또잉해서 연애하면 더 스킨쉽이 있을수도 있지 않냐 되묻자마자 일방적 차단 엔딩....ㅠ (스킨쉽이 없는 연애는 앙금 없는 호빵 아닙니까...?! :( ) 올해 연말은 옆구리 따숩게 가나 싶었는데... 친구들이 자주 '너는 귀엽게 생겼고, 순둥순둥해서 여자들이 많이 좋아할거야'..... 는 개뿔!! 친구놈들 혼내주러 가야하나 싶네요 ㅋㅋㅋ큐ㅠㅠ 귀엽고 순둥순둥한 남자 여기있어요....줍줍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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