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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 황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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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촌장 조회수 : 1265 좋아요 : 0 클리핑 : 0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를 물리치고 중원을 차지한 여진족 금나라가 초기 혼란상을 겪을 때였습니다. (당시 고려는 무능한 정치로 무신정변을 야기한 의종이 집권한 시기였습니다.) 쿠데타를 통해 황위에 오른 해릉양왕은 특이한 성벽이 있었습니다. 바로 유부녀를 좋아하는 것. 단순히 좋아하는 걸 넘어서 빼앗은 유부녀를 그 남편 앞에서 욕보이는 데서 쾌감을 느끼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해릉의 지혜는 거간에 족했고, 언변은 시비에 족했다. 군주가 되고자 할 때는 그 군주를 죽이고,  나라를 정벌하고자 할 때는 그 모친을 죽였으며, 다른 사람의 아내를 빼앗으려고 할 때는 아내를 시켜 남편을 죽였다.      - 금사의 <해릉본기> -
 
황제에 오른 후 취임사를 발표하였는데 
 
1. 국가의 대사는 모두 짐이 지배한다.
2. 군사를 이끌고 송나라를 공격해서 토벌하고, 송 황제를 붙잡아 죄를 묻는다.
3. 천하절색의 미녀를 손에 넣어 모두 부인으로 삼는다.
 
3번이 특히 문제가 되었는데 그는 한술 더 떠서
 
짐은 풋사과 보다는 단물이 철철 흐르는 농익은 사과를 더 좋아하느니라.
(정확히는 '성기가 익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 사서 기록 중에서 -

그의 기절초풍할 행각을 나열해 보자면...
 
1) 숙모, 처제, 조카딸을 겁간했고 게다가 그 짓을 위해 그들의 남편을 협박하거나 살해했다.
2) 거란족 출신인 한 유부녀와 전 남편 사이의 딸 둘 다 후궁으로 삼았다.
3) 자신의 처제를 겁탈하고 신하의 아내와 그 여동생을 범했다.
4) 그 스스로 쿠데타에 의해 사촌형인 금희종 황제를 암살하고 즉위하자마자 이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금희종의 부인을 거두어서 귀비로 봉했다. 그러나 곧 싫증이 나던 중에 새로 눈에 들어온 여자가 바로 그녀의 딸 이었다. 그 딸 역시 귀비로 봉하여 옆에 두고 즐겼다. 남편에 이어 딸까지 빼앗긴 금희종의 황후는 낙담하여 궁인과 동성애를 하였다. 결국 발각되자 해릉양왕은 그녀와 궁인 모두를 잔혹하게 처형했다. 
5) 신하들의 아내를 강간하기 일쑤였고 그러기 위해 신하들을 협박하였고 거부하면 죽여버렸다고 한다. 게다가 더 큰 쾌락을 즐기기 위하여 반드시 겁탈 대상의 남편이 아내의 강간 광경을 지켜보게 하는 등 그 패악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6) 본인의 성미가 뒤틀리면 성폭행 도중에 칼을 빼들어 그 여자의 목을 잘라 버렸다.
7) 신하 오대의 부인으로 하여금 자신에게 올 것을 협박하여 버틸수 없게 만들어 그녀는 결국 남편을 독살한 후 그에게 가 황후로 책봉되었으나 곧 총애를 잃었고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 발각되어 역시 참형에 처해졌다.
 
오죽했으면 신하들이 해릉양왕에게 '제발 유부녀는 놔두고 처녀를 취하십시오.'라고 간언하기까지 했다 합니다. 역대 여색을 탐한 황제는 수 없이 많았으나 유부녀를 주로 탐하고 그 남편이 보는 앞에서 범하는 데서 쾌감을 느낀 황제는 전무 했습니다.
 
이런 성정의 황제였으니 통치는 제대로 했을까요? 무리한 남송 정벌을 고집하다 결국 자신도 똑같이 쿠데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고 황제가 아닌 왕이라는 칭호로 격하되어 사후 시신이 산과 들에 뿌려지는 수모를 겪게 됩니다. 

AV나 야설의 메이저한 장르의 하나인 네토리/네토라레 분야의 원조를 역사속에서 황제의 권위로 즐겼던 사료를 접하게 되어 사뭇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인간의 성적 상상력은 과연 어느 만큼 도달해야 만족을 느끼는 것일까요?^^  

오늘도 편안한 퇴근길 되세요~~
 
시인과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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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하고싶은늑대4869 2025-11-20 04:27:56
한 사람 더 있죠.ㅋㅋ 삼국지의 조조. 조조도 유부녀를 탐하기로 유명하죠. 다만 1번의 전위를 잃은 이후로도 조금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 끝에 원만하게 가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진 않았죠.~
시인과촌장/ 조조도 유부녀 좋아하기로 유명하더군요. 국내로 눈을 돌아보면 역시 원톱은 연산군^^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1-19 17:53:46
촌장님 글 읽으면서 생각나는 한 명이 있더라구요... 그는 바로 유명한 변태 황제 인 칼리굴라 로마제국 황제.
그도 수많은 기행을 만들었지만, 상기 스토리와 비슷한 게 있죠
당시 로마에서 귀족의 처녀가 결혼 전 예비신랑 관전 하에 황제가 처녀성을 먼저 가져가는.. 일명 순결성 시험을 치렀죠.
만약 피가 안 나오면 그 처녀는 곧바로 황제 근위병에 의해 목이 잘렸습니다.
그리고 피가 나오면 결혼을 축하하고 선물도 주고.
시인과촌장/ 황제께서 엄청 바쁘셨을 듯^^ 여담으로 초야권은 중세 유럽을 비난하기 위한 근대의 산물이라는 시각이 우세한 가운데 여성의 처녀혈을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인 극히 일부 지방에서 승려나 성직자를 내세워 파과행위를 통하여 액땜하는 전통이 와전되었다는 설도 있더군요. 여러모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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