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내 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토크
자유게시판 |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0
|
||||||||
|
||||||||
|
여기 가입한지는 아주아주 오래 된 것 같은데 글은 처음 써보는 것 같습니다. 괜히 그냥 요즘 가을이라 그런건지 많이 감성을 타게되는 요즘이라 어딘가에라도 좀 배설을 해야할 것 같아서 첫 글을 남겨보네요ㅎㅎ 참 요즘 시간이 너무 잘 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별 생각 없이 살았는데 올해가 유난히 좀 빨리 지나간 것 처럼 느껴져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 금방 40살되고 50살되고 60살되고 곧 노인이 되어버리고는 질병의 걱정 속에서 살아갈 생각을 하면 참 가슴 한구석이 답답해져요. 가는 시간을 어떻게든 붙잡고 싶은데 그럴 수록 더 빨리 지나가버리는게 참 야속하기만 합니다 ㅠㅠ 분명 엊그제 새해를 보러 갔었는데 말이죠..? 가끔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고통스럽다는 생각을 할때도 있는 것 같아요.. 끝을 이미 알고 있다보니 이런 생각도 드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런데 뭐 어쩌겠습니까 최대한 잊고 살고 지금에 집중하면서 즐길거는 다 즐겨야겠죠? 그래서 이제부터는 일기를 좀 써볼까합니다. 어렸을 때와 다르게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끼는 이유가 순간들이 날들이 기억에 남지 않아서 그렇다더라구요. 최대한 하루하루를 집중하면서 살고 기록으로 남겨서 최소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뒤돌아봤을 때 지금처럼 허망하다고 느끼지 않게 해보려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일들도 좀 해보려 하구요. 숏츠같은 것도 줄이고 다시 책을 손에 들고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느꼈을 때 처럼 살아볼까도 싶더라구요. 여러분의 시간은 어떨까요? 빠르게 간다고 느끼시나요? 아니면 천천히 간다고 느끼시나요? 원래 이 시간에는 아무 생각없이 유튜브보고 게임하고 놀아야 하는데 요즘이 좀 힘드네요. 이 또한 잠깐의 스쳐지나감이고 또 다시 원래처럼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살아가길 바라봅니다. 그래도 잠깐 이렇게 글로라도 생각을 써보는게 좀 좋네요 ㅎㅎ 그런 맛에 다들 게시글에 멋진 글들 남겨주시는걸까요? 다들 아직 남은 2025년 마무리 잘하시고 몸과 마음이 따뜻한 연말 되시기를 바라보아요. 모두 살아가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화이팅이에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