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0
latto 조회수 : 161 좋아요 : 0 클리핑 : 0
여기 가입한지는 아주아주 오래 된 것 같은데 글은 처음 써보는 것 같습니다. 

괜히 그냥 요즘 가을이라 그런건지 많이 감성을 타게되는 요즘이라 어딘가에라도 좀 배설을 해야할 것 같아서 첫 글을 남겨보네요ㅎㅎ

참 요즘 시간이 너무 잘 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별 생각 없이 살았는데 올해가 유난히 좀 빨리 지나간 것 처럼 느껴져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 금방 40살되고 50살되고 60살되고 곧 노인이 되어버리고는 질병의 걱정 속에서 살아갈 생각을 하면 참 가슴 한구석이 답답해져요. 

가는 시간을 어떻게든 붙잡고 싶은데 그럴 수록 더 빨리 지나가버리는게 참 야속하기만 합니다 ㅠㅠ 

분명 엊그제 새해를 보러 갔었는데 말이죠..? 

가끔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고통스럽다는 생각을 할때도 있는 것 같아요.. 끝을 이미 알고 있다보니 이런 생각도 드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런데 뭐 어쩌겠습니까 최대한 잊고 살고 지금에 집중하면서 즐길거는 다 즐겨야겠죠? 

그래서 이제부터는 일기를 좀 써볼까합니다. 어렸을 때와 다르게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끼는 이유가 순간들이 날들이 기억에 남지 않아서 그렇다더라구요. 

최대한 하루하루를 집중하면서 살고 기록으로 남겨서 최소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뒤돌아봤을 때 지금처럼 허망하다고 느끼지 않게 해보려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일들도 좀 해보려 하구요. 숏츠같은 것도 줄이고 다시 책을 손에 들고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느꼈을 때 처럼 살아볼까도 싶더라구요. 

여러분의 시간은 어떨까요? 빠르게 간다고 느끼시나요? 아니면 천천히 간다고 느끼시나요? 

원래 이 시간에는 아무 생각없이 유튜브보고 게임하고 놀아야 하는데 요즘이 좀 힘드네요. 이 또한 잠깐의 스쳐지나감이고 또 다시 원래처럼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살아가길 바라봅니다. 

그래도 잠깐 이렇게 글로라도 생각을 써보는게 좀 좋네요 ㅎㅎ 그런 맛에 다들 게시글에 멋진 글들 남겨주시는걸까요? 

다들 아직 남은 2025년 마무리 잘하시고 몸과 마음이 따뜻한 연말 되시기를 바라보아요. 

모두 살아가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화이팅이에요!!

 
latto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늘하고싶은늑대4869 2025-11-20 04:22:57
1주일에 한번 일기를 쓰고 평일은 일하다가 잠들고 준비하고 나가고를 반복하다 보면 시간 참 빨리 가는구나라는 걸 절로 느낍니다. 벌써 여기까지 왔나 싶을 정도로 확실히 시간이 빨리 가는 건 맞는 것같아요^^
J람보 2025-11-20 01:39:01
의미라는 게 따로는 힘들게 하잖아요 . 전 비울려고 하네요
삶은 무의미함의 반복이고, 삶의 진리라고 할 수 있는 무의미함을 진정 아끼고 노력하려 합니다.
달고나 2025-11-20 00:16:59
저도 얼마전부터 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터넷에서 글을 쓰고, 댓글다는 것을 참고 그런 충동이 있을 때의 느낌과 하고 싶던 얘기를 일기로 적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latto/ 글을 쓰는게 스트레스 감소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1


Total : 39236 (1/196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6] 레드홀릭스 2017-11-05 251385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9.18 업데이트).. [413] 섹시고니 2015-01-16 378082
39234 지금 어때? [7] new 체리페티쉬 2025-11-20 269
39233 고추 먹고 맴맴 [2] new 체리페티쉬 2025-11-20 214
->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4] new latto 2025-11-20 163
39231 네토에 대한 접근이랄까... [5] new 달고나 2025-11-19 381
39230 중년남의  잡소리와 여후배의 참전 [4]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1-19 499
39229 븅~어빵 [4] new 뾰뵹뾰뵹 2025-11-19 364
39228 NTR 황제 이야기 [2] new 시인과촌장 2025-11-19 481
39227 안한지 너무 오래됏어요 [12] new 샤머 2025-11-19 1368
39226 빡친돔의 긴장풀기 [8] new 체리페티쉬 2025-11-19 517
39225 과메기 one more time [13] new 체리페티쉬 2025-11-18 753
39224 반드시 있어 [6] new 체리페티쉬 2025-11-18 611
39223 아잇! [1] new 등크니지 2025-11-18 598
39222 강남/역삼 글과 같은 느낌으로 뵐 여성분 구인합니다... [1] new Clark 2025-11-18 699
39221 레홀녀분들에게 질문있습니다. [9] new 송진우 2025-11-18 992
39220 진짜 알고리즘이 나를 감시중인가? [4] new 키매 2025-11-18 484
39219 후회 [3] new 라라라플레이 2025-11-18 652
39218 김장은 안 해도 코스프레는 할 수 있잖아? [15] new 체리페티쉬 2025-11-18 901
39217 다가오는 생일과 온갖 잡 생각들... [2] new 송진우 2025-11-18 531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