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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은 가벼운 터치가 좋겠다
얼굴, 어깨, 등, 팔을 따라 부드럽게..
난 하체보다 상체가 민감하니까, 그쪽에 집중해 줘
내가 움츠러들고 숨소리가 거칠어지면,
눈을 보고 키스해 줘
키스 잘하는 사람이 좋더라
키스만으로 기분이 황홀해지니까
그 상태에서 목과 어깨를 핥아줘
내가 몸을 살짝 떼면 상의는 내가 벗을게
브래지어는 당신이 벗겨
이제 조금 더 뜨겁고 거칠게
가슴, 유륜, 젖꼭지를 빨아 줘
배, 치골, 허벅지 안쪽을 핥아 주면서 바지를 내리고
그 상태에서 애무가 이어졌으면 좋겠어
속옷을 젖히고 깊숙이 애무해 줘
더 핥아 줘
멈추지 마
숨이 떨리고
온몸이 전율하는 여운이 어느 정도 지나가면,
나는 침대 맡으로 기어가서 누울게
당신은 서서 내 입속에 부풀어 오른 자지를 넣어 줘
깊숙이
그 상태에서 내 목을 잡아 줘
브컨은 하지 말고, 그냥 잡아 주거나 쓸어주는 정도로..
더 깊게 입속에 박아 줘
눈물이 나올 정도로 깊이 박아 줘
이제 당신이 누워 봐
내가 위로 올라가서 목부터 가슴까지 핥아 줄게
딱딱해진 젖꼭지는 한 번 빨고 혀로 돌려볼까?
어? 벌써 이렇게 젖은 거야?
당신 눈을 보면서 피식 한번 웃어 줄게
점점 아래로 내려가면서
당신의 치골과 사타구니까지 핥아 줄게
그동안 내 손은 계속해서 당신의 자지를 만질 거야
회음부까지 핥다가 다시 혀로 쓱 쓸어올라갈 거야
뭐야.. 쿠퍼액이 흐르네..아깝다
내가 핥아먹어야겠어
그 상태에서 못 참겠다는 듯
당신이 내 머리채를 잡고 딥스롯을 해 줘
하지만 아직 싸지 마
절대 안 돼
못 참겠다는 당신의 숨소리와 신음 때문에
내 애액이 많이 흘러나왔어
흠.. 이제 내 거 다시 빨아 줘
손가락도 넣어 줄래?
입은 멈추지 말고 계속
나를 괴롭혀 줘
엉망으로 만들어 줘
쌀 것 같다는 말에도 멈추지 말고
계속
내가 싸고 나면,
그때 떨리는 몸의 여운이 가기 전에 박아 줘
제발.. 내가 애원할게
자, 이제 당신이 내 위로 올라와
당신이 내 양손을 잡고 머리 위로 포박해 줘
나는 손을 움직일 수 없으니까
당신의 다른 손으로 내 클리를 만져 줘
박는 속도를 높이면서
더 강하게, 더 세게
두 개의 자극으로 나를 미치게 만들어
당신은 내 표정을 보면서 더 흥분하고,
나는 신음만 터뜨리겠지
그때,
브컨을 해 줄래?
눈빛이 가버릴 정도로...
아마 나는 두 다리로 당신을 꽉 껴안을 거야
쌀 것 같아?
그럼 안에 싸 줘...
그리고 멈추지 말고
싼 다음에도 계속 박아 줘
난 그때가 가장 좋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