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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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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철학자 칼 힐티가 쓴 명상서이다. 내가 아는 그 누군가를 위한 자아성찰의 시간으로.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에서 인간 본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길 제시. 이 책은 기독교적 신앙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봉사, 자비, 사랑 등 어떤 인간에게도 기본적 인성이 될 수 있는 삶의 모습을 권유, 불교나 천주교 등 어떤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를 논. 또한 “금전적으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려면, 수입에서 비록 소액이라도 일정한 액수를 자선에 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만약 이것 때문에 더 가난해진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실제로는 오히려 그 반대다. 그런데 그 마저도 스스로 하기 싫어할 만큼 게으른 부자가 많다” 하는 칼 힐티의 말에서, 내가 가진 것을 나눔으로써 오히려 충만해지는 방법, 물질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이 균형을 이루어 조화로운 생을 사는 방법을 보여준다. 저자는 불면의 밤이야말로 축복이나 선물과 같다고 하면서 불면의 고통에 몸부림치지 말고 양서를 읽거나 명상을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라고 권유한다. 고요히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성찰하며 이러한 매일의 숙고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시간으로 활용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1년 365일 매일 읽을 수 있는 짧은 글들을 이 책에 실어 읽는 이들을 친절하게 명상의 세계로 이끈다 본문 내용 중 불면에 무언가 목적이 있지 않은지 자신에게 묻고, 그러한 시간에 보통 때보다 더 잘 들리는 조용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갖가지 잡념을 멀리하는 것이 어떻든 상책일 것이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우선 감사할 만한 것을 찾아 정직하게 감사하라. 그러면 마음이 한층 편안해지고 다른 일도 훨씬 견디기 쉬워진다. 이것을 끊임없이 연습하면 차차 좋은 습관이 되어 생활이 편안해진다 인생에서 행복이란 고난이 적거나 없는 것이 아니라 이 모두를 빛나게 극복하는 데 있다. 모든 행복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소유하는 순간이 아니라 소유하기 직전이다. 많은 일을 하며 한 주를 보낸 뒤 일요일이 가장 유쾌하듯, 고난을 겪은 뒤의 행복이 가장 유쾌하고 위험이 적다. 행복이나 불행은 그 사람이 처해 있는 상황보다 사실은 그런 상황 속에서 그 사람이 간직하고 있는 마음에 달려 있다는 걸 힐티는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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