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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나의 소중한 윈터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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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윈터 타이어로 교체했어요.
언제나처럼 출고 시 써머 타이어였고, 사실 그 상태로 잘 타고 다녔죠. 올 초 폭설이 내리던 날 사고만 없었다면 전 타이어 교체는 고려하지 않았을 거예요. 사고 후 익명의 댓처럼 '레.라'는 지켰지만 무서웠어요. 2초라는 시간의 '주마등'. 미끄러짐에 장사가 없다는 걸 깨닫고 겨울이 되기 전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가을쯤 타이어 예약을 하면 된다는 익명의 댓을 기억했고, 마음은 콘티넨탈이었으나 2년 후 차량 교체를 할까 싶어 아까운 마음에 한국타이어로 결정. 이제 어디서 교체하면 좋을지 서치를 하는데 잘 모르겠다..ㅠㅠ 갑자기 든 생각이 생뚱맞게도 '자동차 정비를 배워볼까?' 온라인에서 두리번거리고 남사친에게도 물어보고, 레홀 익게에 타이어에 관한 2차 도움 글을 올렸었죠. 이 자리를 빌어 조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돌고 돌아 결국 T 스테이션이었는데, 과대광고가 아닌가 싶었어요. 신발을 바꿔 신고 집으로 오는 길이 묘하게, 아니 너무 달라진 승차감이라니.ㅋ 그리고, 얼마 전 첫눈이 폭설이었어요.ㅋ "누~운!!" 역시나 눈길을 미끄러짐 없이 평소처럼 매우 잘 달릴 수 있어서 저는 흐뭇했죠. 요즘 윈터 타이어의 장점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큰 장점은 지하주차장(에폭시) 회전 시 찌익~하는 마찰음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잘 모르겠어요ㅋ 결론은, '한 번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면 너무도 합리적인 투자였다.' 요즘, 내가 '나'로서 '나'에 대한 고찰 중이라 마음이 심란해서 이곳에 이렇게,저렇게 중얼거려 봅니다. 따뜻한 연말 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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