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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영화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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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화를 좋아한다.
코로나 이전 다양한 영화 개봉 하고 영화관이 활성화 되어 있을 때는 장르 불문하고 매주 한 편 씩 챙겨 볼 정도로 좋아했었다. 그럼에도 못 본 영화가 생각보다 많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볼 수 있는 개봉하는 영화의 수와 상영 시간이 많이 줄어 영화관에 갈 일이 거의 없어졌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이전에 봤던 생각나는 영화들을 음악 듣는 것 처럼 듣는다. 화면을 보고 싶지만 운전을 하고 있기에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직접 영상을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난다. 배경 음악, 인물의 감정에 따른 목소리 변화 등이 더욱 뚜렷하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강렬하게 느껴지는 포인트가 달라지기도 한다.. 오늘은 완벽한 타인 이라는 영화를 들었다. 영화를 봤을 때는 만약에 게임을 진행 했더라면 감추고 있는 개인들의 사생활이 밝혀지며 사건이 발생 하는.. 이런 내용의 위주로 느꼈다. 영화를 들었을 때는 대화 중 목소리에 떨림을 통한 감정선의 변화, 긴장감 등 인물의 감정이 더 더욱 섬세하게 느껴졌다. 인물 간의 관계라든지 서로에 대하는 목소리 등이. 그리고 도착해서 영화 아웃트로를 다시 한번 봤다. 사람은 세 가지의 삶을 산다. 공적인 삶, 개인의 삶, 비밀의 삶 평소보다는 저 말이 조금은 다르게 보였다. 이번에 개봉한 윗집 사람들이라는 영화도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하는데.. 일 좀 줄어들어서 보러갈 시간이 생기면 좋겠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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