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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오랫만의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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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지치고 바닥을 치던 11월을 보내고 조금씩 기운차리고 정신없이 보내는 12월 말일까지 바쁠 예정이지만 오히려 기대되는 새해 지금보다 잘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은 버리고 지금처럼 지금보다 잘 할수 있을거라는 스스로에게 다독거림을 마음가득 장착해보기 육지가서 한달안에온 친한 언니랑 샤브샤브대신 파스타와 스테끼 썰러갔는데 선택 '성공' 길가다 우연히 들른 카페 자리잡고 보니 뱅기 착륙장 근처라 사람들 많이 찾는 카페였네 ㅎ 고기도 먹고 바다도 보고 달달한것도 먹고 스파 계획도 짜고 수다도 떨고 괜찮았던 오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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