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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섹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적어도 공개적으로는 금기시 되어 있다.
물론 연인이나 부부의 경우는 이런 이야기를 하기가 좀 더 자유로워지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취향 만큼이나 개인의 성적 취향은 너무나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이런 것에 자극을 받고, 또 어떤 사람은 저런 것에 자극을 받는다.
하지만 그런 성적 취향을 숨김 없이 드러내기란 쉽지 않다.
만나본 사람 중에 어떤 이는 오럴 섹스도 변태적이라며 싫어했고
또 어떤 이는 후배위가 너무 짐승 같다며 거부했다.
하물며 이보다 좀 더 노골적인 성적 행위는 어떨까?
그런 점에서 서로 간의 천박함의 결이 맞아야
서로 더 야한 섹스를 할 수 있고 자신을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는 것 같다.
상대와 천박의 결이 다르면 잘 맞지 않고 만족도도 높지 않다.
어쩌면 우리 모두 그 천박의 결이 같은 사람을 찾아서
헤매이는 건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