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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내 자신에게 필요해서 하는 쓴소리(어록)-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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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냐 교코츠.무코츠. 저 세상으로 다시 가니 좋냐? 쳇! 놀고 있네! 죽어버리면 그걸로 끝이지! 저세상이고 나발이고 그런게 어딨어? 당신이 금강인가? 그러는 너는 칠인대인가? 흥! 잠깐! 뭐야? 나를 해치우는 게 아닌가? 흥. 왜냐하면 나는 당신을 해치우라는 명령은 못 받았거든! 와아! 얘기는 대충 들었지만 이렇게 아리따운 아가씨인 줄은 몰랐는데? 나와 싸우겠다는 거냐? 좋아. 기꺼이 상대해주지! 스이코츠님과는 달리 이 녀석의 빛은 완전히 어둠으로 뒤덮여져 있다. 완전히 몸과 정신이 어둠에 물든 녀석인가? 뭐하는 거냐? 왜 안 쏘는 거지? 너는 이 세상에서 뭘하고 싶은 거냐? 만나는 사람마다 빼앗고 죽이기만 하는 짓을 되풀이하는 거냐? 그런 짓을 해서 너에게 득이 되는 건 뭐지? 별 희한한 질문도 다 있군. 사람을 죽이는 것에 이유가 필요해? 난 그런 건 생각해본적도 없어. 죽기전에도 되살아난 이후에도. 세상이 험하다 보니 자신이 살기 위해서 남을 죽이는 일은 흔히 있을 수 있어. 하지만 되살아난 니가 예전처럼 살아야겠나? 흥! 미안하지만 난 타고난 용병이야. 최고로 즐겁다고. 이런 생활이! 흔히들 죄를 짓고 죽으면 지옥에 가니 뭐니 떠드는데, 웃기지 말라고 그래. 난 그런 거 전혀 안 믿어. 인간이란 건 한번 살다가 죽으면 그걸로 끝이라고. 그러니까 살아있는 동안 내 마음대로 즐기며 살거야. 그렇게 말하면 편한가? 모든 일을 자기 좋은대로 해석하고 있군. 흥! 이봐! 무녀 아가씨! 우리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정해진 말로는 하나뿐이야. 그러니까 남들의 일에 신경쓰지 말고 자기 일이나 신경쓰라고. 뭐. 싫으면 말고. 댁이 어떻게 되든 내가 상관할바는 아니니까! 정해진 말로라. 어떤 건지 보고 싶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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