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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캠핑을 왔습니다. 남편이 초보 캠퍼에요. 덩달아 따라서 온게 나름 세번째네요.
전 캠핑을 싫어합니다. 비싼 집 두고 이게무슨? 싶어요. 노숙이라고 생각하구요. 같은 돈이면 나름 괜찮은 숙소에서도 잘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와서 우왕자왕 텐트치고 불피우는데만 1시간 걸리고 ㅋㅋㅋㅋ재밌습니다. 둘다 초보니 어리숙한 상황 부딪히며 하니 재밌네요. 바보 두 사람.
올해 5월초에 남해에 비오는 캠핑을 갔다가 얼어 죽을뻔 했습니다. 정말 추웠어요. 그래서 전 따뜻함이 보장되지 않으면 안가겠다 했고 나름 이런저런 대비를 했습니다. 물론 난로도 없고 패딩 껴입고 자야하지만 전기장판에 매트에 침낭에 핫팩. 생각보다는 따뜻해서 -옷 상의만 6겹 입음- 잘수 있을 것 깉습니다. .
늘 도 및 시립 휴양림만 다니다 처음 사립에 왔는데 불 피울 수 있는게 좋네요. 불멍보다 불장난이 재밌습니다. 지금도 혼자 밖에 앉아서 불장난중. 양옆에 사람이 있어서- 아니 이 날씨에?- 섹스는 못합니다. 사실 잘 계획하면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로 담엔 캠핑장에서 섹스 하려구요.
내일 새벽에 비 예보인데, 안오길 바라지만....흑흑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행복하세요. 나 근데 섹스 언제해!!



저도 그래서 왜 비싼 돈주고 노숙을 해? 라는 입장이지만 거기서 할 수 있는 재미란 것도 있으니까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담엔 캠핑장 섹스썰을 들고 오시리라 기대할게요 ㅋㅋ
섹스 맛나게 하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엔 더 행복하세요
담엔 카라반 추천해 봅니다. 섹스도 수월... ㅎㅎㅎ
미리 새해 복 가득 받으세요!
장작불 사진..디지털 불멍처럼 ...은근 멍 때려 유
새벽에 추우시면 침낭에 같이... 온기를 느껴보세요:)
날추우신데 감기조심하시고
남은 연말 잘 보내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