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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알단 계획 하나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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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엄마와의 대화 나 : 띠동갑 딸은 꼭 갖고싶었는데 엄마 : 가져ㅇㅇ 어때 나 : 일단 엄마 남자가 없어 그리고 내가 준비가 안 됐고, 내 2세가 아니라 '띠동갑인 딸'이니까. 반출생주의 생각도 덜 사라졌고 엄마 : 괜찮아 후딱만들어 나 : 애부터 갖고 시작해? 엄마 : 뭐 어때? 괜찮아ㅇㅇ 나 : 응? 엄마 : 미친놈만 아니면 됨 나 : ...(내가 미친년인데?) ================================== 반출생주의(反出生主義, antinatalism, 또는 anti-natalism)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와 띠동갑인 딸은 꼭 갖고싶었고 그게 내년이네? 문제는 준비 1도 안했으니 일단 꿈 하나 없어지는거로 소개팅 3개월만에 속도위반으로 애갖고 결혼해서 잘사는 남자 선배도 봤지만 일단 나는 여자고... 세달? 당장 내년 2월 중순안에 해결봐야하는데 답 더 없다ㅋㅋㅋㅋㅋ 한방? 자신 없음 뭐 그렇다고 일플 파트너 구하듯 구인해서 한 달 반 만에 임신한다는 것도 이상하고 주변에 남자도 없고ㅇㅇ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살면서 행복하지 않고 정신적+육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준비되지 않았으며 생로병사를 물려주는 것 자체가 학대고 안 낳는게 찐사랑이라는 생각은 변치 않아서 내년은 좀 묘한 기분으로 보낼 것 같다 그럼 다른띠에 낳는 건 생각해봤냐... 딱 호랑이, 용, 말, 개띠 때는 낳고싶은데 다른 띠는 땡기지도 않아서 2030년에 내가 생각이 바뀌고 준비도 된다면 그땐 2029년부터 진지하게 갖는 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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