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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키스는 준비 되지 않는 상황에
원하지 않던 상대와 계획에 없는 억울 했던 기억이다.
담배 냄새와 흔하디 흔한 표현으로
입에서 똥 꾸렁내가 난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역한 냄새와 작은 내 입안으로 들어오는
크고 냄새나고 축축하고 뜨겁고 말랑한 물체가
온 입안을 망설임 없이 헤집고 다닌다.
내 혀 만으로도 감당 안되는 작은 입안에
뭔가 험한것이 들어와 마구 날 뛰고 있다.
이게 뭐지? 무슨상황이지?
판단 하기엔 너무 늦었고
침착하게 밀어 내려고 했지만..
내 머리는 두손으로 고정된 채 -
내 몸은 도망갈 곳이 없는 막다른 곳에 밀착 되었다.
싫음을 표현하려 두 손으로 힘껏 밀쳐봤지만 꿈적도 안한다.
입안에 꿈틀거리는 물체를 피하다 소심하게 깨물어 봤지만
그 것이 더 신이나서 강하게 움직이며
내 이빨과 그의 이빨까지 부딪힌다
더럽고 뜨거운 액체가 내 입술과 이빨 사이로 넘어 온다
차마 삼킬 수 없어 내 혀로 부지런히 그 액체를 밀어냈다.
하다하다 내 콧구멍까지 입술로 막아 숨이 막혀 왔다.
나는 더는 참을 수도 버틸 수도 없어
암살 시도 하려는 괴물의 혀를 힘껏 깨물었다.
그리곤 있는 힘껏 귀 싸대기를 휘 갈겼다.
분이 안 풀려 두번 더 갈겼다.
그 괴물은 귀에서 삐-----소리가 난다며
내 귀 싸대기를 한대 때렸다.
아-. 나도 들었다 그 삐-소리
첫 키스-..누가 종소리 울린대?
그 후로 나의 키스의 정의란?
입술 댄다- 입술벌린다- 멜롱멜롱-
결론-!
난.. 키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20살때 담배피는.여사친이 있었는데
서로 술 많이 마시다가
담배 무슨맛으로 피냐고 했더니
찐하게 키스하고선 "이게 담배맛이야" 라고 했던 그 여사친이 생각나네요
어떤 개XX덕분에 소중한 기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망쳐졌군요.. ㅠㅠ
다른데가서도 똑같이 하다 혀짤려라!!!
좋지않은 첫키스였네요.
만약 좋았다면 지금 키스를 좋아하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