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내 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토크
자유게시판 | 청담동 급벙 후기, 분위기 미쳤던 와인바
0
|
||||||||||||
|
||||||||||||
|
친구가 갑자기 “급벙하자” 해서 밤 10시가 넘어 부랴부랴 준비하고 택시 타고 청담동으로 달려갔다.
장소는 평소에 꼭 가보고 싶었던 그 와인바로 정했다. 늦게까지 열고, 분위기 소문이 자자했던 곳이라 기대가 엄청 컸거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와우!!!” 진짜 내가 가본 와인바 중 분위기 압도적 1등이다. 조명, 인테리어, 음악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업 됨. 와인 리스트 보니 없는 와인이 꽤 많아서 살짝 아쉬웠지만, 리스트 자체는 꽤 괜찮은 편이었다. 원래 제일 좋아하는 바르바레스코 지역 네비올로로 가려 했는데 없어서, 대신 와인바 분위기랑 딱 맞는 이름의 와인을 골랐다. 한 모금 마시는데 입에 착착 감기고, 향도 은은하게 퍼지면서 진짜 기분 좋게 취해짐. 안주로 부라타 치즈 샐러드랑 고르곤졸라 피자 시켰는데, 와인과 찰떡궁합이었다. 쫀득한 치즈의 크리미함과 와인의 타닌이 만나니까 계속 손이 가더라. 그동안 내가 가장 좋아하던 와인바는 연남동에 있는 곳인데 (파스타 맛과 와인 리스트로는 여전히 최고지만), 오늘(아니 어제네 ㅋㅋ) 간 청담동 와인바는 분위기 면에서는 완전히 압살당했다. 진심 여친 생기면 제일 먼저 데려가고 싶은 곳으로 등극함. 결론적으로, 멋진 친구들과 급벙이었지만 너무 즐겁게 잘 놀고 왔다. 집 와서 후기 남기고 이제 잠이나 자야겠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