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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섹스와 애무 가이드 최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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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 전에 원래 생각한 제목은 이게 아니었다. 이전 글은 그저 자위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여성. 그리고 대충 하다가 젖으면 자기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얼간이 같은 인간들로 인해 제대로 애무를 할 생각도 없는 안타까운 커플과 부부를 응원하는 글이었다. (혹시나 오해가 있을까 싶어 말하지만 모든 남성이 얼간이다가 아니라 써놓은 내용인 혼자만 만족하는 인간을 얼간이라고 함을 명시합니다.) 내용과 문단의 구성에 대해서는 고민했으나 이번에 쓸 글은 원래 기본 가이드를 제시했던 이 전 2개의 글은 참고용이고 상대(파트너는 솔직히 모르겠다 나는 그런 관계가 없었기에)인 여자친구나 아내와 섹스의 전과 진행 중, 그리고 후에 중요한 것을 쓰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편을 기대한다는 댓글에 이것은 어쩌면 이후 편이 될 수 있지 않나하여 제목을 슬쩍 연결시켜 본다. (여기 좋아요는 돈이 드는지 좋아요가 없어서 시무룩함을 느끼며) 목차 1. 애무를 시작하기 전에 하는 애무 2. 당신과 연인의 애무를 완성하기 위하여 3. 섹스가 끝난 후의 애무 1. 애무를 시작하기 전에 하는 애무 필자는 생각합니다. 가끔 연인 사이의 섹스 횟수에 대한 고민에 대한 원인이 무엇일까 1) 정력 감소 - 유산소를 추천합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하게 다룰 생각이 없으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습니다.) 2) 매력 감소 - 가끔씩은 상대를 위해 나를 꾸미기도 하고 상대에게 매력 어필을 해주세요. (뭘 해야할지 모른다면 그냥 밑에 꺼 보세요) 3) 만족하지 못함 - 서로의 섹스 취향에 대해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도저히 못하겠는거면 헤어짐도 추천) 4) 정신적 애무의 부제 - 여기서 다룰 내용입니다. 우선 정신적 애무라는 어찌보면 필자의 어휘 부족, 어찌보면 전달을 위해 선택한 저 생소하면서도 알듯 말듯한 단어에 대해 정의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스러운 연인과의 섹스, 자존심 긁는 연인과의 섹스, 나한테 무심한 연인과의 섹스, 원수마냥 꼴보기 싫은 연인과의 섹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이해가 가는가? 만족시킴이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섹스를 할 상대 또한 중요하다. (어디까지나 연인과의 섹스를 다루는 글입니다.) 사람이 똑같다고 하여 감정이 똑같을 수는 없다. 물론 사람마다 정신적인 애무 방법이 다르기에 여기서 오만가지 방법을 다룰 수는 없다. (그건 유명한 심리학자를 데려다 놔도 그저 추측과 헛소리의 연속이다.) 그러면 왜 글을 싸지르고 있는 것이냐? 라는 의문이 생길 것인데 모든 표본을 다룰 수 없다는 것이지. 그것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다룰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안전 수칙은 피로 쓰였다는 말이 있으나 연구나 추론의 방법이 있듯이, 연인과의 관계를 좀 더 좋아지게 하기 위한 접근 방법을 여기서 다룰 예정이다. 물론 아 축구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어쩌고 저쩌고 하는 그런 헛소리나 내가 왕년에는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경험 위주의 글이 아니다. 정신적인 애무는 상대를 크든 적든 감동시키는 것과 상대를 사랑스러워하고, 상대가 사랑스러워하는 부분을 파악함에서 시작된다. 무슨 말일까? 어떻게 하는 것일까? 추운 겨울 날에 붕어빵을 사다가 니 생각나서 사왔다라고 하는게 감동일까? 아니다 그건 자기 과시적나 만족인 행동이 될 수 있다. 상대가 붕어빵을 싫어하는데 사갔다면? 상대는 슈크림 붕어빵만 좋아하는데 팥 붕어빵만 사갔다면? 상대가 감동하겠는가? 저 쉐키 내가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 파악도 못하네라고 짜증이 날 수 있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그것을 기억하라. 그리고 상대가 그걸 기억하는게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화내지 말라. 사랑의 증표까지는 아니다. 그냥 섬세하냐 아니냐의 차이다. 그러나 상대방의 호불호를 기억하고 챙기는 것은 중요하다. - 물론 상대가 맛없는 단팥빵만 먹어봐서 단팥이 맛없다고 생각하는게 아쉬워서 수제 단팥으로 만든 단팥빵으로 좋은 경험을 시켜주겠다는 것이면 감동할 수 도 있다. 억지로 밀어붙이면 단팥빵 싸대기를 맞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경험담은 아니다. 필자는 먼저 상대가 싫어하는 이유를 물어보고 그게 맛 없는거를 먹어서인지 알러지나 그 음식에 대한 기호 자체인지를 파악한 뒤에 아 그거 그럴 수 있다. 기성품이 되게 별로긴 하더라. 근데 나도 수제 저기 먹어보니까 괜찮던데 먹어볼래? 이렇게 차이나더라 라는 설득을 하거나 먹일 생각을 접는다.) 섹스를 하기 위해서는 여성은 꼴림이 중요하다. 상대가 평소보다 더 적극적인 날이 있다면 물어보든 되돌아보든 중요한 포인트를 기억 해라. 정신적 애무라고 표현한 이유는 단순히 육체적 애무가 아니어도 여성 개인의 기호에 따라 필뚝의 핏줄이나 땀흘리며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부터 상대의 화난 목소리나 어떤 모습 등 오만가지 취향에 따라 꼴림이 있다. 상대의 꼴림 포인트를 잘 기억하자. 그것을 자극하면 섹스를 하고 싶어지는 것 말고도 좀 더 여성이 만족하는 섹스가 될 수 있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기억하고 해주는 것부터 상대가 나를 칭찬하며 좀 더 만족했던 날까지 당신은 얼마나 기억하는가? 섹스라는 것은 육체적 교감 외에도 정신적 교감이 중요하다. 그저 물고 빨고 문지르고 박는게 아니라 상대를 흥분시키는 꼴림 포인트나 감동 시키는 포인트가 여기서 말하는 정신적인 애무다 2. 당신과 연인의 애무를 완성하기 위하여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에 올린 글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발기하면 감각이 마취된 느낌이라 상대가 가는 것을 좀 더 관찰하기 쉬웠고, 그에 따라 상대가 가는 모습을 관찰하며 그 방법에 대해 좀 더 탐구하게 된 쪽이다. 아마 흥분한 상태에서 좀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금 더 팁을 풀어본다. 이전 글에서 다루었던 방법론을 좀 더 쉽게 풀어보고자 한다. 맵핑과, 고정, 상대의 반응 살피기 이 세 가지이다. 맵핑 넓은 부위와 좁은 부위에 대해 이야기 하긴 했으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상대의 나신을 좀 더 상세히 보길 바란다. 3D 모델링 캐릭터를 보면 선이 그어진 면의 합과 비슷하다. 상대가 느끼는 성감대를 찾았다면 그 성감대의 위치를 좀 더 명확하게 기억하자. 어디에서 나의 손이나 손가락 등 내 신체의 길이를 기준으로 상대의 신체 (점이든 클리토리스든, 유두이든 사타구니든을 기준으로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인지 그리고 거기서 다른 방향으로는 얼마나인지 최대한 기억하는 것이 맵핑이다. 당신의 기억력이 휘발성 물질로 이루어진게 아니라면 최소한 몇 번 하다보면 그 위치를 다시 찾기 수월해진다. 고정 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고심한 결과 당신의 손 등이나 입술에 다른 손의 손가락 끝을 가져다 대고 손가락을 양옆으로 까닥이고, 손가락은 두고 손목을 흔들고, 손가락과 손목은 고정하고 팔꿈치를 흔들고, 다 고정(손가락, 손목, 팔꿈치)하고 어깨를 움직여보자 이때 무작정 문지르는게 아니라 0.2~0.5cm 정도로 짧게만 힘을 빼고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비슷한 강도를 유지해보자. 움직이는 부위가 바뀌면 강도를 유지하는게 처음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신경쓰다보면 자극을 주는 부분을 일정하게 자극하기 위해 여러 근육을 바꿔서 움직이는 것을 통해 오래 일정하게 자극할 수 있다. 애무 외에 섹스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그냥 짐승처럼 박고 흔들지 말고 상대가 좀 더 좋아하는 위치와 강도, 속도와 방법을 꼭 기억하자. 그러면 상대를 애무하는 기술 외에도 체력적으로 오래 가능하다. 상대의 반응 살피기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방법은 직관적이다. 애무를 하며 남는 부위 (손이든 다리든 입술이든)를 상대의 맥박이 뛰는 곳 근처에 슬며시 가져다 대거나 호흡의 변화, 신음과 상대의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꿈틀거림, 가슴이나 배의 움직임, 체온의 변화 등을 애무나 삽입을 하며 한 번이씩이라도 살펴보자. 상대가 부끄러움이 많더라도 쾌락으로 흥분하며 오르는 체온(기온에 따라 변화폭이 크거나 적을 수는 있다.)과 뜨거운 숨결, 빨라지는 맥박, 절정으로 인해 순식간에 수축과 팽창하는 복근(혹은 뱃살)의 움직임은 거짓말을 하기 어렵다. 섹스가 끝난 후에 좋았어? 라고 물으면서 실제로 궁금해하는 것은 그냥 당신이 상대를 절정 시키지 못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3. 섹스가 끝난 후의 애무 섹스가 끝난 후에 애무란 무엇일까? 2차, 3차, 4차전을 위한 애무.. 겠냐? 관심 있는 사람은 알고 있을 것이다. 전희와 후희라는 단어를 말이다. 그래서 후희가 뭔데?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어떤 이는 다정하게 안아 주는 것이고 어떤 이는 씻겨주는 것이고 어떤 이는... 여기까지만 하자. 결론적으로 후희는 중요하나 그것에 대해서는 분위기 좋을때 슬며시 물어보면 상대가 알려줄 것이다. 각자가 좀 다를 수 있는 부분이니 상대에게 물어보라는 뜻이다. 여기서 말하고자하는 섹스가 끝난 후의 애무는 일종의 복기와 예고이다. 어떤 체위와 강도와 속도를 좋아했는지 살짝 복기해보자. 그리고 상대와 대화해보자.(물론 상대가 절정을 강하게 오래 겪으면 피곤해서 잠이 든다. 그냥 씻는 것만 좀 도와주자.) 어떤 체위가 좋았는지 싫었는지 일정한 리듬이 좋았는지 아쉬운건 있었는지 그런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그리고 다음 섹스에서는 그것을 활용하기로 해보아라. 상대가 만족했고 기대감이 있는데 다음 섹스까지 걸리는 텀이 2주 후 3주 후가 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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