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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썰쟁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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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레홀에 가입한 건 언제였을까?
솔직히 이젠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우연하게 이런 공간도 있구나 라는 걸 알게된 후 꾸준히 여기에 썰을 써온 것 같다 어쩌면 내가 레홀에 들어오는 이유는 썰을 쓰기 위해서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썰을 쓰는 건 생각보다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간다 거기에 썰을 쓰다가 로그아웃돼서 날리는 건 덤 그래서인지 언제부턴 메모장에 먼저 쓰고 올리는게 하나의 습관이 되었다 메모장에 쓰니 시간 날 때 쓰게 되기도 했고 섹스 후에 복기해보는게 습관인데다 상대방의 반응을 캐치하며 섹스하는 걸 좋아해서 상대의 모든 모습을 눈에 담아두려다 보니 대체로 섹스를 하는 그 순간의 분위기, 감정, 느낌 등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편이다 그래서 썰을 쓰다 보면 그때의 느낌과 순간들이 떠올라 발기하거나 쿠퍼액으로 젖어버리는 걸 느끼기도 한다 보통 꼴릴 때 글을 쓰는데 쓰다가 더 꼴리는 거다 그래서인지 글을 읽고 야하다거나 재밌다고 해주는 분들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처럼 나름대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쓰는 건데 남들에게 칭찬까지 받으면 나도 신난다 무엇보다도 내가 보고 느꼈던 순간들을 읽는 사람들에게 생생하게 잘 전달한 것 같아서 섹스 자체가 개인의 내밀한 경험이라 그 경험으로 특정되지 않게 신경을 쓴다 그래서 비슷한 2-3명의 이야기를 섞어서 쓰곤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아무리 익명으로 사생활을 쓴다지만 다 드러내고 싶진 않은 양가적 감정이 들어서다 그렇게 계속 썰을 쓰고 있다 이게 내 나름으로 성욕의 발현법인 것 같다 아무튼 어떻게 글을 마무리 지어야 하나 싶은데 음...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칼퇴하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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