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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근무 중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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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이 자주 온다 호흡이 힘든걸 넘어서 흉통까지 생겼다 직업 특성상 자리 비우는 게 힘들어서 꾸역꾸역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참는다 지금 이 공간, 상황, 감정은 날 죽이지 못한다 고통을 느끼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다 흘려보내면 사라진다 스스로 달래고 있다 결론은 집에 오면 실신하듯 쓰러져 잔다 연초부터 들박은 못할지언정 사람 하나 들이받고 멍때리고있다 소화 안됨+배탈+당조절실패+혈압관리 실패+감기 후유증 부비동염+몸살+이명 30일 병원 정기검진 가는데 뒤졌다 아무래도 2월까진 상태 메롱할 듯 만나서 밥 먹자고 여기저기 이야기했는데 공수표 날리는 인간 되고싶지 않다ㅠㅠ 일단 좀 더 아프고 3월에 컴백ㅇㅇ 결국 내가 졌네 상대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내가 느낀 걸 알려주는 것도 관심이고 애정이자 굉장한 에너지 소비인데 글쎄... 답답하고 억울하고 화나서 내질렀지만 결국 면죄부만 준 것 같다 아무 말 하지 말고 사라질 걸 짜증나 예의를 지키는 것 또한 최소한의 애정이다 그게 꼭 사랑이나 돔섭간의 그런게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서 있어야하는 마지막 구간 나에게 관심이 있으면 안 헷갈리게 군다고? ㄴㄴㄴㄴㄴㄴㄴㄴ 헷갈리거나 무관심의 문제가 아니라 적어도 상대방이 나 때문에 상처받지 않게 하는 것 자신의 선택을 자책하고 스스로 미워하게 만들지 않는 것 관계 속에서 소외받았다고 느끼지 않게 하는 것 예측가능하다≠좋아하다 예측가능하다=존중하다 요즘 절대 안 믿는 말 나 워커홀릭이야, 취미부자야, 사람만나는 거 좋아해 응~ 결국 다 회피 탈출 방어막 빌드업 세우는 거고 결론은 아웃오브안중이다 정말 중요하고 소중하면 기다려달라고 말할지언정 상대를 지우거나 미루지 않는다 외모정병+비교가 동시에 찾아왔다 매우 심하게 와서 뭐라고 말도 못하고 있다 예쁘고 섹시하고 능력있는 펨돔들 개부럽네 요즘 내 자신이 싫어 미치는 중 나는 못 간 길을 가고있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선배가 마스크팩 붙이는 것으로 힐링한다고 해서 나도 내 루틴에 끼워넣었다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바쁘고 힘들다고 씻지도 못하고 잠자는 게 습관이 되었는데 요즘 꼬라지가 엉망이다 그래서 나부터 돌보기로 했다 아무리 피곤해도 씻고, 바디로션+헤어에센스+콜라겐크림은 챙기고 얼굴에 팩 붙이고 잠자리 포근하게 만들고 온도 맞추고 숙면 취하는 것으로 아 12시간 공복 꼭 지키기 잡념이 많아지면 생각을 연장시키는 행동 특히 타로, GPT랑 대화, 사주 절대 금지 좋아하는 거 찾아서 하면서 생각 차단하기 뭔가 시작하면 해야 하는 이유, 득실, 실패 여부, 과정 온갖 거 다 따지는데 그냥 하자... 뭐라도 되겠지 춤이랑 칵테일 배워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 나는 참돔이 될 수 있을까? 부럽다... 싸워도 잡으러오고 옆에 있어주는 사람 있는 거 공식화 시킬 수 있는 사람 아니면 시간, 돈, 체력, 정신, 에너지 안 쏟을거다 어릴 땐 많이 만나보고 타협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나이도 있고 늦었다 정확하게 선택해야하니 물량공세고 뭐고 먹더라도 신중하게 마음 가는 데로 하기엔 의미없는 움직임이나 상처 싫다 돔도 돌봄받고 애정 확인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그래 까고 말해서 나 질투 심하고 소유욕 강해 됐냐? 누군가와 지독하게 얽히는데 내가 그 사람의 유일한 치명적인 오점이 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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